2007-05-08 [66일] Croatia, Crikvenica – Croatia의 마지막 밤, 미지의 마을에서 하룻밤
Trogir 출발 -> A1 고속도로 타고 Zadar 다음 다음 출구까지 진행, A1 고속도로는 지금까지 이용했던 어떤 고속도로보다 깨끗하고 좋음 -> 46kn 통행료 내고 국도 타고 Rijeka 방향으로 진행, Toll gate 직원이 지금까지 유럽에서 만났던 직원들 중 가장 친절했음 -> 중간에 주유소에서 카드로 기름을 좀 넣고 계속 이동, 굉장히 시골인데도 카드가 그냥 되서 왜 터키에서는 카드가 안 됐을까 다시 궁금해짐 -> Rijeka 진입 전 작은 마을들 중 그나마 미쉐린 지도에서 큰 마을인 Crikvenica 진입 -> 경찰서가 있어 가서 주차 위반 벌금을 내려 했으나 그냥 가라고 함, 자기들끼리 상의하더니 웃으면서 뭐라 말하더니 그냥 가라고 했음 -> 민박집 3군데 물어보고 제일 마지막 집 선택, 완전히 아파트식이라 매우 좋음 -> 마트에서 장보고 와서 약간 썬탠 -> 파스타 해먹고 가요 CD 7장 구움 -> 와인 마심
그래도 초반에 국도에서 보냈던 시간 때문에 Croatia 국경까지 가기에는 무리가 있어 하루를 더 보내기로 하고 지도에서 그냥 근처에 가장 큰 도시를 찾아 그곳에서 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결정된 곳이 Crikvenica란 곳이었는데 관광지가 아닌 듯 볼거리는 없었지만 해변에서 쉬기도 좋고 아파트를 싸게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Trogir에서도 못 찾았던 경찰서를 찾아가 드디어 주차 위반 벌금을 내러 갔는데 가서 벌금 딱지를 줬더니 지들끼리 웃으면서 얘기하더니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처음에 창구 쪽에 있는 사람이 보고 자기 상관으로 보이는 뒤 쪽에 앉은 사람한테 가서도 얘기하는데 얘기하는 폼을 보니 왠 동양인이 와서 벌금을 내겠다고 하는 것이 신기해서 그러는 것 같았습니다.
지출 내역
차량유지비 |
통행료 |
Dubrovnik에서 Zadar 다음 |
\8,001 |
€ 6.30 |
|
46.00 kn |
차량유지비 |
주유비 |
26.25 Liter |
\36,920 |
€ 28.77 |
Kuna8.00/Liter, Zadar에서 Rijeka |
210.00 kn |
숙박비 |
민박 |
Crikvenica의 민박집 |
\31,743 |
€ 25.00 |
|
|
식료품 |
음료수 |
와인 1병, 우유 1L |
\3,649 |
€ 2.87 |
Plodine 마트, Crikvenica |
20.98 kn |
식료품 |
주식 |
파스타 면, 파스타 소스 |
\8,930 |
€ 7.03 |
51.34 kn | |
잡화비 |
미용도구/화장품 |
Dove silky body cream 300ml |
\5,912 |
€ 4.66 |
33.99 kn | |
식료품 |
간식 |
초콜렛 2개 |
\1,214 |
€ 0.96 |
6.98 k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