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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나를 죽여라 본문
한국에 돌아와서 처음으로 책을 구입했다. 저자의 이름만 보고 책을 구입하는 몇 명 중 한명인 이덕일과 진중권의 책을 구입했다. 진중권의 책은 두 권이라 우선 이 책부터 읽었다. 제목만 보고도 주제가 확실히 느껴지는 책. 시대 상황과 맞물려 마음이 더 답답해지겠지만, 그래도 이덕일의 책이라 읽을 수 밖에 없다.
저자는 책 머리에서 이렇게 쓰고 있다. 책의 주인공들이 우리에게 '너희들의 시대는 나의 시대와는 다른가' 묻는다고. 확실히 역사의 수레바퀴가 거꾸로 가는 이 시대에, 너무도 가슴에 와 닿는 구절이다. 특히 요즘의 상황이 인조의 시대와 오버랩되는 것은 나만의 단견일까. 제발 그 지경까지 가지 않기만을 바랄 수밖에.
cf. 저자의 칼럼: http://h21.hani.co.kr/section-021147000/home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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