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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Artificial Intelligence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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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어 처리를 위한 허깅페이스 트랜스포머 하드 트레이닝』은 자연어 처리 초보자들이 안심하고 시작할 수 있는 친절한 안내서다. 예제와 코드 설명이 세심하게 정리되어 있어, 모델 구조나 데이터 전처리 과정을 처음 접해보는 독자도 막히지 않고 따라갈 수 있다. 가끔은 “이렇게까지 자세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설명이 풍부한데, 오히려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을 가득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책의 분량 자체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허깅페이스 라이브러리와 자연어 처리 전반을 다양하게 다뤄 활용도가 높다. 게다가 트랜스포머 구조, 모델 경량화, 강화 학습 기법까지 최신 흐름을 폭넓게 아우르고 있어, 한 권으로 자연어 처리의 핵심과 트렌드를 빠르게 익히기에 손색이 없다. 초보부터 중급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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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cember 3, 2024 → December 5, 2024p89 “고객은 0.25인치의 드릴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0.25인치 구멍을 원한다”“People don’t want to buy a quarter-inch drill. They want a quarter-inch hole!” : Marvin Amm's Bloghttps://hbr.org/2005/12/marketing-malpractice-the-cause-and-the-curep101 역사는 천재의 압도적 재능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와 이를 실현하는 노력,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경영자의 판단이 우연히 일치하는 지점에서 역사가 만들어진다p111 RISC 명령어 구조는 대부분 반도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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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vember 24, 2024내가 비관주의자라서일까? 이 책에서 다루는 현실은 너무도 암울하다. 좁혀질 기미 없이 커져만 가는 부의 격차가 일차적으로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부의 추구를 위한 AI 기술의 개발이 더해지면서, 저자는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 자체가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 이야기가 이젠 정말 섬뜩하게 다가온다.저자는 개인적인 노력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전 세계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역사 속 크고 작은 다툼이 멈춘 적 없음을 떠올리면, 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진다. 이미 늦었고, 어쩌면 속도를 약간 늦추는 것이 최선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마저도 인류가 자발적으로 할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전력 공급의 어려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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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입문서를 표방하는 책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정말 기초적인 걸 중시해서 초보자들이 기초를 배우고 그 다음 중급서로 넘어가는 발판이 되어주는 목적을 가진 책. 혹은 시작은 기초적인 걸 배우는 거 부터 시작하지만(소위 programming language의 “Hello World”), 챕터가 지나면서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가서 후반부에는 중급 이상, 때로는 실제 업무에서 사용할만한 정도의 내용이 나오는 경우.이 책은 (시작 단계부터 python에 대한 지식을 요구하므로, 완전히 기초부터 시작하는 건 아니지만) 전자보다는 후자에 해당하는 책이다(python 기초는 정말 양이 적어서 없어도 무방한 정도). AI의 역사부터 시작해 word2vec, transformer, RNN등을 거쳐 마지막엔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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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의 반칙 ★★★☆☆ March 9, 2024 (기술 자체에 대한 책은 아니고) 지능형 agent를 중심으로 한 역사와 함께 신뢰할 수 있는 AI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라 004.73-크298ㄱ 리뷰 기계의 반칙 · TheoryDB 경험에 따른 행동의 모든 변화가 바로 ‘학습 Learning’ 에이전트의 지능 ‘새로운 상황을 포함한 다양한 국면에서 효과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 운동선수를 뛰어나게 만드는 단 하나의 요소란 존재하지 않듯이 에이전트를 지능적으로 만드는 단 하나의 ‘특성 quality’이 있다고 가정하지 않는 것 ‘지능’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상황을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서 에이전트가 목표를 추구하는 능력 ‘인간 행동에는 학습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패턴이 존재한다’ 사용자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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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ch 11, 2024 소제목에서도 드러나지만, 기술 서적은 아니고 AI의 전반적인 개념부터 활용 분야나 미래에 대한 전망까지 이야기하는 책이다. AI를 도입해 내부에 적용하거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등 어떤 집단을 담당하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썼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책 앞의 추천사들도 어디 원장이나 학과장, 책임자뿐 아니라 정책을 만드는 듯한 서울시 공무원분도 있었다. 목차를 보면 개념, 기술 변천 과정, 활용 분야, 관련 기업, 주요 이슈, 전략 및 정책, 제언의 순서로 이어진다. 책의 장점은 정말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는 점이다. 개념, 활용 분야 같은 부분도 괜찮았지만, 기술적인 부분을 다루는 책은 정말 많지만, 이쪽을 다루는 서적은 많이 없기 때문에 전략 및 정책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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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artificial-intelligence Date: December 7, 2023 Score: ★★★☆☆ ★★★☆☆ 2023.12.03,06,07 Impromptu :: Amplifying Our Humanity Through AI 리드 호프먼이 공화당 지지로 유명하긴 한데… 속내가 정말 어떨지는 궁금하다 인간이 하는 모든 일은 완벽할 수 없다는 건 정말 동의한다. 그렇기에 항상 노력이 필요하고 프로세스, 시스템 혹은 어떤 용어로 부르건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이런 걸 항상 싫어하지만) 말보다 효과적인 건 제도 사람이 주도해야 한다는 건 대부분 사람들은 동의하겠지만 시스템이 이렇게 갖춰질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 BM이 효과적이어야 하는 것도 그래서인듯.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노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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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 문명사적 변곡점, 공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일론 머스크 Elon Musk, 스페이스X 크루 드래곤 Crew Dragon, 뉴럴링크 Neuralink 진짜 4차 산업혁명은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기초 시스템이 탄탄할 때 더욱 견고하게 완성될 것입니다. 거기에는 인문, 사회, 정치, 과학, 기술, 문화, 교육 등 모든 면이 포함됩니다.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또 이렇게 이야기하면 어쩐지 뜬구름 잡는 듯한 소리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CHAPTER 1 인공지능 새로이 찾아온 공학의 기회 파블로프의 개와 딥러닝 인공지능 파블로프의 개와 딥러닝 인공지능 파블로프의 개로 비유하는 건 처음 봐서 기록 딥러닝의 내부 작동은 말 그대로 '블랙박스'. 뇌 내부에 어떤 동작 원리가 있는지 알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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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상상과 현실의 세계 상상력으로 경계를 넘어라 헤르메스 소용돌이치는 운명에서 인간애를 기억하라 르네상스의 머릿결 인간은 소우주다 다빈치의 인체도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라 세계지도 자발적으로 변신하라 성형수술 회복을 향한 열망의 에너지 마스크팩 생명력을 회복하기 위하여 르네상스 정원 예술은 삶으로 완성된다 렘브란트의 유리잔 거칠고 험한 파도의 주름을 즐겨라 해마를 찾아서 고대, 상상의 세계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자!” 게임의 법칙 판타지 없는 백성은 망한다 플라잉카 “의식이란 무엇일까?” 인공지능 ‘데우스 엑스마키나(deus ex machina)’, 그러니까 ‘기계 장치로부터 온 신’에서 따온 말인데, 원래 그리스 비극이나 희극 무대에서 사용되던 특수효과였다. 연극 전개상 갈등이 고조되어 더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