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30 [58일] Turkey, Istanbul – Topkapi Saray, Yerebatan Sarnici, Hippodrome

그림 512 숙소에서 나오면 언제나 마주치게 되는 블루 모스크

그림 513 그리고 아야 소피아. 곧 보러 간다. 기다려라~

그림 514 톱카피 궁전으로 가는 길

그림 515 입구

그림 516 조감도. 뒤에 어지러이 놓은 자재들을 보니 관리 상태는 썩…

그림 517 술탄 술래이만이 썼다는 은접시. 정말 저기에 놓고 음식을 먹었을까? 대제라는 존칭까지 받을 정도였고 오스만 투르크 왕조 최대의 세력을 자랑했던 술탄이니 은접시 정도야 아무것도 아니었겠지

그림 518 주방

그림 519 안뜰을 지나 궁전 내부로

그림 520 대사 접견실로 사용했다는 곳 같은데 기억이… -_-;

그림 521 보스포러스 해협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 오른쪽에 우뚝 솟은 갈라타타워가 보인다

그림 522 지하 저수지 예레바탄. 532년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 황제 때 세워진 것으로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19km 떨어진 벨그라드 숲에서 끌어 온 물을 무려 8만 톤이나 저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림 523 역시 로마인들의 공학기술은 최고다. 그 시대에 이런 큰 저수지를 만들 생각을 하다니. 이런 지하 저수지를 60여개나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중 가장 큰 곳이 이곳이다

그림 524 물에 비치면 똑바로 보이게 한,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두사 머리. 330여개의 기둥이 있는데 보면 다들 제각각이다. 그런 이유는 고대 신전의 기둥들을 가져다 썼기 때문

그림 525 블루모스크 바로 옆에는 히포드롬(원래 로마 시대 전차 경기장으로 쓰이던 곳)이 있다. 지금은 오벨리스크만 남아있고 공원으로 바뀌었는데 이것은 BC15세기(!)에 이집트의 투트모스 3세가 룩소르의 Deir el Bahri 신전에 세웠던 것을 390년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가져왔다고 한다

그림 526 이 청동제 뱀 기둥 Serpent column은 BC479년 그리스 델피의 아폴론 신전(신탁으로 유명한 곳)에 만들어진 것으로 콘스탄티누스 1세가 가져왔다고 한다. 델피에 가면 터키놈들이 훔쳐갔다고 써있다는데…(델피는 못 가봐서 보지는 못했음) 사실 그건 아니잖아~ -_-

그림 527 히포드롬 3총사의 마지막 미완성 오벨리스크. 콘스탄티누스 7세때 만들었다고 한다

전날 밤에 인터넷 쓰고 나오다가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 턱, 팔, 오른쪽 새끼 손가락을 다쳤습니다. 다행히 머리 부딪치면서 안경이 깨지지 않아 큰 사고를 면했습니다. 혹이 좀 크게 생기고 턱은 움직일 때 아프고 새끼 손가락은 제대로 쓸 수 없고 팔은 까져서 따갑긴 하지만 그만하길 다행이었습니다. 대리석 계단의 위험성을 깨닫게 되었죠.

톱카프 궁전 -> 케밥 먹고 환전 -> 지하 저수지 -> 숙소에 와서 그제 산 맥주 마심

 

지출 내역

식료품	주식	참깨 Ekmek	\348	€ 0.27		YTL 0.50
관광비	성입장료	Topkapi Saray	\13,907	€ 10.95	Harem, 보물관, 정의의 탑 입장료는 모두 별도, 학생 할인 없음	YTL 20.00
식료품	음료수	500ml * 2	\695	€ 0.55		YTL 1.00
식료품	주식	chicken kebab * 2	\4,868	€ 3.83		YTL 7.00
관광비	기타입장료	지하 저수지	\13,907	€ 10.95		YTL 20.00
식료품	간식	구운 옥수수	\1,391	€ 1.10		YTL 2.00
식료품	음료수	우유 1L, 물 1.5L * 4 떠먹는 yogurt * 2	\2,670	€ 2.10	DIA, 히포드롬 블루 모스크에서 봤을 때 왼쪽 끝에서 오른쪽 길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있음	YTL 3.84
식료품	간식	초콜렛 2개	\688	€ 0.54		YTL 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