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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US/New York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halatha 2011. 12. 29. 02:05

2011.12.27
자연사 박물관 http://www.amnh.org/
한 12시 반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입구부터 꾸역꾸역 계단을 올라가는데, 티켓을 사는 곳을 가기 전에도 입장을 통제를 한다. 연말이라 그런지 너무 많았다.

계단을 오르면 티켓을 파는 장소 Theodore Roosevelt rotunda. 여기로 들어가면 2층이 된다. 특별전 하나를 포함하는 $25짜리 티켓을 구입(기본은 $19).

Akeley hall of African mammals

African peoples

Birds of the world

Mexico and Central America

South American peoples

나스카 문자

다시 Birds of the world

Stout hall of Asian peoples

Asian Mammals

다시 Stout hall of Asian peoples 러시아 동쪽 끝(알래스카 건녀편)의 에스키모 복장.


계단을 통해 1층으로 내려와서
Warburg hall of New York state environment

550년에 태어나 1800년까지(!) 자란 어마어마하게 큰 나무

75배 크기로 확대한 모기 모형

팔뚝 굵기로 확대해놓은 지렁이와 몇몇 곤충들 -_-;

Hall of biodiversity

온갖 생물의 모형을 모아놓은 곳

Milstein hall of ocean life

실제로 이만한 크기의 크라켄이 있을까?

몸에서 불을 키는 심해 물고기들


4층으로 올라가 특별전 The World's Largest Dinosaurs 부터 관람

모형의 옆에 그래픽으로 몸 내부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큰 몸을 어떻게 지탱하는지등을 잘 보여준다.

같은 종류의 공룡이지만 실제로는 이렇게 다양한 크기를 갖는 여러 종이 있었다.

마지막엔 아이들이 화석 발굴하는 것을 따라해볼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가장 인기있는 Saurischian Dinosaurs관.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다. 박력있는 티라노사우르스.

주라기 공원을 통해 유명해진 녀석 중 하나인 벨로시랩터. 엄청나게 조그맣다.

발굴된 화석중 가장 큰 앞발(또는 팔?) 화석. 실제 크기가 어떨지는 추정이 안된다고 쓰여있다.

박치기 공룡

Ornithischian Dinosaurs관.

맘모스 화석. 울트라리스크가 실제로 다닌다고 상상해보니 정말 어마어마할 듯.

Wallach orientation center

Milstein hall of advanced mammals


3층에 내려와 Sanford hall of North American birds관.

Reptiles and Amphibians관

지나는 길에 3층에서 찍은 2층 Akeley hall of African mammals관의 코끼리들.

Eastern woodlands Indians관

Margaret Mead hall of Pacific peoples관에서는 사람들이 이 모아이상과 사진만 찍고 다른 것엔 관심을 두지 않는다 -_-;


다시 1층으로 내려와 Ross hall of meteorites관

Guggenheim hall of minerals + Morgan memorial hall of gems관


약 1시 반부터 5시 반까지 거의 쉬지 않고 다닌 결과 대부분의 관을 겉핥기 식으로나마 볼 수 있었음. 들어가기 전엔 한 사람에 $25의 입장권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보고 나니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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