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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Travel (102)
여행의 발단 위의 발로 그린 듯한 그림은 제가 와이프와 열애^^하던 시절 자주 가던 고속버스터미널 커피빈 점에서 휴지에 급작스럽게 그린 그림입니다(그날 수퍼맨을 보러 갔더군요). 여행 얘기를 하다가 자기가 가고 싶은 곳 얘기로 넘어가고 그러다가 그럼 우리 세계 여행 가자면서 나타난 그림이죠. 대략~ 세계 지도 모양입니다 -_-; 물론 얘기했던 세계 여행을 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유럽 여행의 발단이 된 사진이기에 제 사진 분류의 유럽 여행에서 제일 첫 번째로 올라와 있는 녀석이죠. 저 사진을 찍은 것이 2006년 7월이니 벌써 1년 반이 되었군요. 그로부터 약 8개월 후, 결혼을 하고 약 20일 후 드디어 유럽에 가게 됩니다.유럽 여행은 사실 결혼 준비에 바뻤던 저에게 원래부터 머리 속에 있던 항목은 아..
여행기를 시작하며 ‘내가 이 땅을 다시 밟을 수 있을까?’ 여행 마지막 날 파리에서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 제가 창 밖을 보며 했던 혼잣말입니다. 그만큼 저한테는 즐거운 3달의 기간이었고, 평생 기억에 남을 3달이었습니다. 여전히 가끔씩 제 와이프는 그 때 제 눈에서 눈물이 쏟아질 거 같았다고 놀리곤 하죠 -_-; 게으름 탓에 벌써 1년 가까이 지난 지금에서야 여행기를 쓰게 된 것은 제가 회상해보기 위해서이기도 하며, 무엇보다도 또 제가 도움을 받았던 이 곳에서 앞으로 여행을 가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원래 글재주가 없고, 사진 잘 찍는 재주도 없는데다가 그냥 특별히 하는 일 없이 보낸 날들도 많아 크게 볼 것 없는 여행기가 되겠지만, 더구나 지금 사는 말레이시아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