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22 [20일] Spain, Cuenca -> Barcelona – Spain의 다양한 지형을 몸소 체험한 날 본문

Travel/Europe 07.03.02~06.09

2007-03-22 [20일] Spain, Cuenca -> Barcelona – Spain의 다양한 지형을 몸소 체험한 날

halatha 2008. 2. 18. 17:11

아침에 일어나니 너무 추워서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제 야경 구경할 때 이미 1도 정도였으니 아마 밤에는 확실히 영하의 기온이었던 듯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86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본 Cuenca 전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87 그 곳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88 한 번 묵어보고 싶은 그 곳

나와서 어제 야경 구경했던 곳을 다시 구경하기로 하고 차를 몰고 갔습니다. 먼저 가장 높은 곳에 가서 구경하고 어제 갔던 Parador de Turismo쪽으로 갔습니다. Parador de Turismo쪽에 가서 다시 다리도 건너고 사진도 좀 찍고 길을 나섰습니다. Cuenca를 떠날 때 이미 1시정도여서 Barcelona에 매우 늦게 되었습니다.

N420을 지나는 건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았지만 워낙 도로가 험하고 길도 좁고 구불구불한 길이라 시간이 오래 걸리더군요. 그 뒤로도 계속 산맥을 수도 없이 넘으면서 어려운 길을 갔고 다양한 Spain의 지리적 환경을 실감했습니다. 눈쌓인 산을 보는가 하면 사막 같은 지형도 지나고 형형색색의 바위산들을 구경하는가 하면 나중에 Taragona쪽으로 와서는 드디어 멀리 지중해도 보게 되었습니다. 밤이라 제대로 보이진 않았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89 층층이 쌓인 바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90 붉은 바위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91 사막같이 특히 건조했던 곳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 92 눈 쌓인 곳 -_-;

Barcelona오는 길에 한인 민박들에 걸어서 가격을 물어봤는데 더블 룸이 60€라 비싸서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혹시 Etap을 찾을 수 있을까 하고 C32 도로로 왔지만 찾지도 못하고 통행료만 많이 낸 기분이 들었습니다. 와서 역시 언제나처럼 한참 헤매고 이상한 곳을 갔다가 Michelin 지도와 Lonely Planet 지도등을 참고해 시내 중심부로 돌아와서 한참 헤매면서 숙소를 잡았습니다. 처음에 Catalunya 광장쪽을 헤매다가 거기선 가격이 너무 비싸 람블라스 거리쪽으로 왔는데 여기서도 책에 나온 숙소들은 하나같이 너무 비싸서 결국 우연히 와이프가 발견한 Nilo라는 곳에 40€를 주고 묵게 되었습니다. 주차는 그냥 거리에 해놓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빼야 했습니다. 가우디 보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출 내역

차량유지비

주유비

35.86 Liter

\45,345

36.00

1.004/Liter, Cuenca에서 N320으로 진입하기 전

식료품

주식

Cuarto, McRoyal burger

\7,809

6.20

Mcdonald, Cuenca

식료품

음료수

Coffee

\1,197

0.95

식료품

음료수

Coffee

\1,134

0.90

N420, Montalban지나 Alcaniz 가기 전

차량유지비

통행료

Barcelona로 향하는 C32 고속도로

\11,298

8.97

숙박비

유스호스텔

Hostal Residencia NILO

\50,383

40.00

Jose Anselmo Clave, 17, 08002 Barcelona, tel. 93 317 90 44, 람블라스 거리 제일 끝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