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30 [88일] Germany, Bremen -> Netherland, Amsterdam – 브레멘 음악대와 함께하는 브레멘 구경

아침에 일어나서 창을 열어보니 독일에 온 이후 처음으로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비가 개니 참 보기 좋다는 생각을 하며 Bremen 시내로 나섰습니다. 화창해서 그런지 거리가 더 예쁘게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그림 1263 Bremen 강변의 풍경. 독일에 온 후 처음으로 비가 안 오고 화창해서 더 좋았음

시내 이동 -> 주차장 찾다가 결국 그냥 유료로 세우기로 하고 광장 근처 Subway 앞 길에 주차 -> 강변에 있는 information office 찾음

그림 1264 뵈트허 거리

그림 1265 중세라고 하기엔 너무 깨끗 ^^

그림 1266 역시 브레멘은 브레멘 음악대

그림 1267 뵈트허 거리 안내도

그림 1268 뵈트허 거리 반대쪽 끝

그림 1269 어딜 가든 장식은 브레멘 음악대가 주제인걸까?

그림 1270 글로켄슈필이 동작할 때 음악을 연주하는 종들

그림 1271 인형이 아니라 패널이었다. 책에도 그렇게 나오긴 했다만 그러면 인형시계라 쓰면 안되지~

그림 1272 이런 식으로 계속 바뀐다. 주제는 역사적인 탐험가들인듯

그림 1273 많은 사람들이 모여 구경 중. 12시 정각이 되어 음악이 울리자 떠들던 사람들이 단숨에 조용해졌다

그림 1274 끝나면 다시 저렇게 보통의 건물인 듯 위장^^한다

그림 1275 멋진 시청사 건물

그림 1276 기사 롤랑의 상. 두브로브니크의 것보다는 나은 듯.

그림 1277 시청사 건물 옆

그림 1278 분위기가 정말 맘에 들었던 Am Markt

그림 1279 St. Petri Dom Bremen

그림 1280 내부가 채색이 되어 다른 성당들과는 다른 느낌

그림 1281 내부

그림 1282 모두 채색이 되어 체스키 크룸로프 성이 연상되었다

뵈트허 거리 구경 -> 광장 갔다가 다시 돌아와 글로켄슈필 구경 -> 광장에 와서 시청사, 성당 구경

그림 1283 Schnoor 슈노어 거리로 가는 길 표지판

그림 1284 안내도

그림 1285 슈노어 거리 풍경. 도심에 있는데도 마치 한적한 동네 같은 느낌이 든다

그림 1286 모든 기념품의 주제도 브레멘 음악대?

그림 1287 코믹한 스타일로도

그림 1288 심각한 스타일?로도

그림 1289 도자기로도

그림 1290 채색이 되니 값이 확 뛰었다. 아무튼 온통 브레멘 음악대로 가득찬 이 곳

그림 1291 슈노어 거리의 표지판

그림 1292 여기서도 만날 수 있던 클림트

주차 연장후 슈노어 거리 구경

그림 1293 다시 시청사로 돌아와 브레멘 음악대 동상 사진

광장에 돌아와 Bremen 악대 동상 사진 찍음. 배터리 닳아서 사진을 부탁했는데 사진이 안 찍어지자 어떤 아저씨가 자기가 찍어서 메일로 보내주겠다고 하면서 자기 카메라로 찍어주더군요. 고마웠습니다…만 문제는 나중에 사진을 안 보내 주더군요 -_-;

그림 1294 Beck's Brewery 가는 길

그림 1295 보지는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사진만

information에 가서 Beck’s Brewery를 물어보니 오늘은 하지 않는다고 함. Lonely Planet의 설명과 달리 목~토요일만 하고 있더군요. 아쉬운 마음에 가서 그냥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그림 1296 Universum 과학 박물관

그림 1297 책의 설명에 의하면 전시품이 아니라 저 독특한 외관 덕분에 유명하다고…

과학박물관 이동해 역시 외관 사진 찍음 -> 마트를 찾아 이태리 와인과 먹을 것을 사고 옆에서 빵을 삼 -> 건너편 McDonald에 가서 화장실 이용후 방금 산 빵을 먹음

그림 1298 네덜란드에 진입하니 역시 만나게 된 풍차

그림 1299 지금은 바다 위를 달리는 중

그림 1300 곧 Amsterdam

이동해서 네덜란드로 감. 네덜란드는 정말 평지뿐인 신기한 곳이었습니다. 바다에 도로를 깐 곳을 달렸는데(조금 돌아가긴 했지만 꼭 달려보고 싶었던 곳), 정말 대단한 놈들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 도착해서 F1가니 45유로라는 가격에 놀라고(인터넷은 15분당 5유로!!!), 방이 다차서 없었습니다. 전화를 해서 캠핑장을 알아보려 했으나 전화카드가 필요했습니다. -> 건너편 Shell에 가서 전화 카드를 사고 다시 F1에 돌아와 전화를 해보니 굴러라 유럽의 첫 번째 캠핑장은 캐빈/방갈로 없고, 두 번째와 네 번째가 있는데 두 번째는 35유로, 네 번째는 22.5유로였습니다. 세 번째는 ARS 자동 응답기 같은 것이 나와 그냥 듣다가 끊었습니다. 일단 와이프와 상의해 이틀을 네덜란드에 있는데 첫 날은 교통이 더 편리하다는 두 번째에서 묵고 가는 날은 네 번째에서 묵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갔는데 두 번째 캠핑장이 어이없게도 도착하니 리셉션 시간이 끝나(8시까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캠핑장 시설은 좋았지만 어쩔 수 없이 나가야 했습니다. 네 번째 캠핑장에 전화해 언제까지 리셉션이 하는지 알아보려고 했으나 이번에는 아까 산 카드가 안 되고 동전으로 전화했더니 제대로 되지 않고 .9유로만 먹어버려 그냥 아까 전화할 때 9시까지였다고 한 것 같아 무작정 달려서 갔습니다. 갔더니 다행히 하고 있어서 사용하기로 했죠. 캠핑장은 굉장히 넓고 시설도 비교적 좋은 편이었습니다. 캐빈/방갈로가 대규모로 있고 캠핑카 장소도 굉장히 많더군요. 샤워/WC도 세 군대 있었습니다. 인터넷은 무선은 안되고 리셉션에 있는 기계는 8분당 1유로였습니다. 공동 주방이 있는데 시설도 오븐까지 있고 무료이며 넓어서 좋았지만 샤워가 유료라는 점이 좀 안 좋았습니다. 샤워장은 세 곳이 있었는데 당연히 최근 것이 깨끗하고 넓고 좋았습니다만 캐빈/방갈로가 있는 곳에서 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안 좋았습니다. 리셉션에 가장 가까운 것은 좀 지저분해서 사용하기가 별로더군요. 그리고 방갈로의 전원이 2amp밖에 되지 않아, 밥을 하면 다른 것을 쓸 수가 없었습니다.

그림 1301 역시 와인은 이태리

ASTI wine은 역시 Italy것답게 맛있고 좋았습니다. Spumante Dolce를 선택해서 맛이 없었던 적은 없었던 듯 합니다. 가격도 싸고 정말 최고!!!

 

지출 내역

차량유지비	주유비	45.80 Liter	\82,094	€ 64.99	€1.419/Liter, Shell Osterholzer Heerstr. 222 28325 Bremen, F1 근처 Shell
식료품	주식	Subway Chicken Teriyaki sandwich 30cm	\7,693	€ 6.09	Am Markt 근처 Subway
식료품	음료수	Coffee	\1,251	€ 0.99
차량유지비	주차비	Subway앞 거리	\3,790	€ 3.00	15분당 €.5
식료품	음료수	Asti Spumnate .75L Milch & Saft Orange Big Dur Erdbeer (떠먹는 요구르트) 100g * 4	\7,036	€ 5.57	LIDL, in der Vahr 51, 28239 Bremen
식료품	간식	Milka Haselnuss 초콜렛 Chocolate Cookies	\1,945	€ 1.54
식료품	주식	Frankfurt Rindswurst(소시지)	\2,514	€ 1.99
식료품	주식	Pizzabrot, Pizzabrotchen(Pizza 빵) Blatterteig-Apfeltas Blatterteig-Mandelta(Pie 빵) Schokoecken, Apfelkuchen(케잌)	\6,253	€ 4.95	Filiale Vahr, In der Vahr 51 Bremen LIDL 건물에 같이 있는 빵집
기타	전화비	전화 카드 + 동전 전화	\7,453	€ 5.90
숙박비	방갈로	Kampeerterrein Het Amsterdamse Bos	\28,422	€ 22.50	Kleine Noorddijk 1, Aalsmeer tel. 0206416868
기타	기타	캠핑장 샤워 코인	\1,011	€ 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