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5 말레이시아 국제 전화 카드 구입 본문

Life/Malaysia

2007-11-25 말레이시아 국제 전화 카드 구입

halatha 2008. 4.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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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어제 구입한 cellphone + simcard + reload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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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집 앞 거리. 앞에다 No. 2C만 붙이면 집 주소가 된다. 이것만 가지고 어떻게 찾는지 원

아침에 늦게 일어나기도 하고 피곤해서 미적거리다가 10시 가까이 되어서야 제대로 정신을 차렸다. 지혜와 아침으로 빵을 간단히 먹고 Mid valley에만 다녀오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택시를 탔는데 4.4RM밖에 안 해 놀랍기도 하고 편하기도 했다. 지혜에게 택시를 잡을 때는 번호판이 H WH로 시작하는지, 조수석에 ID 카드가 있는지, 미터기를 동작하는지를 주의해야 한다고 얘기를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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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Faceshop이 수출이 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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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지혜 말에 따르면 한국에서는 천원이면 살 수 있는 매니큐어라는데 여기서는 3000원이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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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5 깔끔한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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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6 앞에서 간호사가 상담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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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멀티플렉스 영화관 GSC

Mid valley에 도착해서는 그냥 돌아다니면서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물건도 샀다. 처음에 전기제품 매장에서는 나중에 사야 할 믹서, 청소기, 오븐 등의 가격이 어떤지 대강 구경도 하고 지하에서 좋은 소파 등의 가격을 봤는데 말레이시아의 가격 체계는 아직 이해를 못하겠는 것이 택시는 그렇게 값이 싼데 소파는 대부분 70~80만원에서 백 만원이 넘는 것도 많은 등 뭐가 싸고 비싼지 아직 감을 잡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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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8 한국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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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9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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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0 우리나라보다는 당연히 비싸다

Carrefour 앞에서 TM card 50RM 짜리를 구입했는데 아직은 사용법을 제대로 알 수가 없었다. 가격 체계는 다음과 같고, 사용법은 SMS를 이용해 등록 후(한 번) 전화를 하고 call back을 기다렸다가 필요한 전화번호를 누르라는데 아직 확실히 알 수가 없었다. 아까 찬동이와 통화를 했는데 왠지 어제 구입한 prepaid card에서 돈이 나갔을 거 같다.

Caller

Local phone

Cell phone

Receiver

Local phone

Cell phone

Local phone

Cell phone

Price(RM/min)

0.2

0.4

0.35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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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1 Oasis food court의 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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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2 Econo 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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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3 Prawn 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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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4 실수로 잘못 시킨 두리안 빙수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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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5 도저히 먹을 수 없어 걷어냈다

Carrefour에서 장을 보고 Oasis food court에서 밥을 먹고 나서 지혜가 빙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사왔는데 (지혜가 실수로) 두리안 갈은 것이 올라가 있는 빙수를 사왔다. 냄새도 좀 이상했지만 먹고 나니 도저히 먹을 수가 없어 걷어내고 먹었다. 저녁때까지도 트림을 하면 속에서 두리안 냄새가 나서 좀 기분이 안 좋았다. 왠지 말레이시아 계속 살아도 먹기는 힘들 거 같았다. 왜 과일의 왕인지 알 수도 없고, KICOS 교육 때 말레이시아어 교수님이 8년을 여기 살았는데도 못 드셨다는 게 이해가 갈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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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6 국제 전화때 쓰는 iTalk c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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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7 도저히 사용법을 모르겠어서 지금은 못 쓰는 중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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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8 California fitness center. 우리나라에 비해 그리 비싼 거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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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9 정말 촌스러웠던 결혼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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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0 아직 애완동물들은 비싸다. 개 한마리에 약 2000RM( 60만원) 정도

돌아다니다가 너무 피곤해 bread story라는 빵집에서 빵을 4개 사고, toastbox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신 후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왔다. 빵은 우리나라의 대개 반 가격이었고(2.3RM 안팎), 커피도 Starbucks, Coffee bean, San Francisco coffee, Gloria jean’s coffee등 외국 franchise가 아니라서 그런지 값이 쌌다(2.75RM). 연유가 들어 있어 충분히 타서 먹어야 더 맛있는 커피였는데 주변에 먹는 사람들을 보니 반숙계란을 깨서 빵을 찍어 먹는 것이 이채롭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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