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tropolitan Musuem of Art 본문

Life/US/New York

The Metropolitan Musuem of Art

halatha 2011. 12. 30. 11:29
2011.12.29
http://www.metmuseum.org/

도착하니 다행히 자연사 박물관보다는 사람들이 적다. 많이 기다리지 않고 표를 구입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입장권. 날마다 색이 다르다. 그날의 입장권이 있으면 클로이스터에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지만 여기도 넓은데 거길 언제 가나. 따로 가야지.


Perseus with the head of medusa
메두사의 목을 자른 페르세우스. 바티칸에서 본 것이 여기에도 있었다.

Ugolino and his sons. 단테의 Inferno에 나오는 인물

The Burchers of Calais
로댕의 칼레의 6시민. 6명 각각의 표정이 다 살아있다. 두려움, 고뇌, 의연함...

Herakles the archer

오르세 미술관에서도 봤던, 교과서에도 나왔던 활 쏘는 헤라클레스


와이프가 맘에 들어했던 네덜란드산 캐비닛. 사진으론 잘 보이지 않지만 네덜란드답게 동양적인 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Edward Hopper의 Office in a Small City, 1953

죄 연작 

Paul Cadmus, The Seven Deadly Sins: Lust, 1945

Paul Cadmus, The Seven Deadly Sins: Pride, 1945

Paul Cadmus, The Seven Deadly Sins: Sloth, 1945

Paul Cadmus, The Seven Deadly Sins: Anger, 1945

Paul Cadmus, The Seven Deadly Sins: Envy, 1945

Paul Cadmus, The Seven Deadly Sins: Avarice, 1945

Paul Cadmus, The Seven Deadly Sins: Gluttony, 1945

Paul Cadmus, The Eighth Sins: Jealousy, 1982-83
 

Lucian Freud, Evening in the Studio, 1993

Constantin Brancusi, Bird in Space, 1923
경매 사상 최고가에 팔린 조각이라는 그 유명한 '새'

Marc Chagall, The Lovers, 1913-14
샤갈다운 색감의 따듯한 그림. 모델은 자신과 나중에 부인이 되는 약혼녀 벨라.

Victor Brauner, Prelude to a Civilization, 1954
남북 아메리카의 인디언 문화를 픽토그램으로 넣었다고 함. 왜 문명으로의 전주곡인지는 잘 모르겠다.

Michael Rockefeller라는 돈 많은 록펠러 집안 사람 중 하나가 뉴기니에 가서 지내면서 그들을 관찰하고 가져온 것들을 전시하는 곳 

Canoe, Papua New Guinea, 1961

Kwoma Ceiling
일종의 회관? 집?의 지붕 부분. 실제로 보면 굉장히 거대하다. 방패 하나가 1미터 넘을 듯.

칼리굴라의 것으로 생각되는 조각

5현제중 한 명인 하드리아누스로 생각되는 조각. 티볼리에서 발견되었다고 함. 그리스 애호가여서 그런지 역시 수염을 길렀다.
 

특별 전시중인 트리. 실제로 보면 크고 아름답고 따듯하다.

Autumn Landscape.

Garden landscape and fountain, 1915
비잔틴 양식에서 영감을 받아 티파니가 만든 모자이크로 꾸며진 샘.

Group of Bears, 1963

아예 집을 떼어다 붙여놓은 듯한 American Wing
 
무기관 

 Cuirassier Armor, 1610-20

Armors for Man and Horse
펠리페 2세의 후원을 받았던 기사중 하나인 Wolfgang Grosschedel의 것이라고 함.

Colt Third Model Dragoon Percussion Revolver, 1853
 

The Temple of Dendur. 아예 신전 일부를 떼어 가져온 곳.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 나온 데이트 장소이기도 하다.


중국관의 휴게실(?)

인도의 사원에서 가져온 -_-; 홀의 지붕(?)

Buddha of Medicine Bhaishajyaguru
원나라 시기의 약사불 그림. 어마어마하게 크다. 어떤 사람의 블로그에 보니 Yuan dynasty (1278-1364)라고 써있는 걸 보고 연나라라고 썼는데 연대를 봤다면 실수하지 않았을 것이다. 원나라가 맞다.
 

Lamassu
영국 박물관에서도 볼 수 있는 앗시리아의 사람 머리 사자상.
Ashurnasirpal II 시기의 것이라고 한다.


Nicolas Poussin, The Abduction of the Sabine Women, 1633-34
루브르 박물관에도 푸생의 비슷한 작품이 있다.

El Greco, The Vision of Saint John, 1608-14

El Greco, View of Toledo
톨레도 한 번만 가보면 정말 똑같다는 걸 알 수 있는 그림. 지금도 정말 똑같다. 

Rembrandt, Self-portrait, 1660
베레모를 유행시켰다는 램브란트의 자화상. 말년에 들어서 예전만 못한 경제적인 처지가 드러나는 듯한 쓸쓸한 얼굴. 


끝날 시간이 되어 갑자기 나가느라 몰린 사람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