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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임백준 (5)
2010.02.23~26 가볍게 읽을 수 있게 한다는 의도로 쓴 책인데, 비교적 다른 알고리즘 책보다는 쉽게 읽을 수 있다. 물론 담겨 있는 내용은 전혀 가볍지 않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얇은 책이지만, 여기 담겨 있는 알고리즘들만 모두 이해한다고 해도 아마 어지간한 회사에서는 일급 인재가 될 것이 분명하니까... 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펄 프로그램은 펄에 대해서 알지도 못하긴 하지만 제대로 읽지도 못하겠다 -_-;; 1장. 재즈로 여는 아침의 향기 01. 누워서 읽는 알고리즘 02. 퍼즐로 풀어 보는 알고리즘의 세계 03. 데이터 구조 정의하기 04. P를 출력하는 프로그램 P 05. 숨어 있는 버그를 찾아라 06. 톡톡 튀는 알고리즘 만들기 07. 팰린드롬의 세계 08. 콘웨이의 둠스데이 알고리즘 2..
2010.02.21 자신의 이름을 걸로 쓴 첫 책이어서 그런지, 조금은 투박한 맛이 나고, 약간 촌스러운 듯한 기교도 보이지만, 시오노 나나미가 (정확한 표현은 기억나지 않지만) 작가의 처녀작을 보면 그 뒤의 작품들에 대한 전개를 알 수 있다고 한 것처럼 그의 첫 작품에서도 훗날의 저작들에 대한 싹이 엿보이며, 또한 그것을 잘 전달하려는 작가로서의 의지, 그의 책을 관통하는 프로그래밍에 대한 열정이나, 흥미, 그리고 그가 중요시하는 주제들은 역시 잘 드러난다.루슨트 테크놀로지 시절에 쓴 책이라 훗날의 책들처럼 소설적인 요소가 조금 부족하다는 점을 빼면 역시 읽기 쉽고, 읽을 가치가 있는 좋은 책이다.
2010.02.10~11 여러 잡지에 실었던 저자의 컬럼을 추리고, 책을 쓰는 시점에서의 후기를 덧붙여서 만든 책. 에세이 형식으로 그냥 그 때 하고 싶은 이야기나 시의성 있는 주제들을 다룬 듯 하지만 결국 앞서 읽었던 두 권의 책에서처럼 저자는 OOP에 대한 믿음이나, 멀티 스레딩 프로그래밍의 어려움, 유닛 테스트, 리팩토링등의 중요성등을 다시 강조하고 있다. 그만큼 중요하기에 계속 언급하는 것이겠지. 그 외에도 프로그래밍은 예술인가 공학인가등 기술적인 부분을 떠나 프로그래밍 자체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실려있다. 개인적으로는 계속 언급되고 있는 여러가지 이야기들 중 유닛 테스트에 대한 부분과 주석 처리에 대한 부분이 특히 공감이 많이 간다. 예전에는 주석을 많이 쓰는 것이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하고 되도..
2010.02.08~09 마무리가 아쉽기는 하지만 전문 작가가 아닌 프로그래머가 쓴 소설인데도 재미있게 읽었다. 직업 특성상 그런 면도 있겠지만, 짧은 에피소드들이 제법 잘 짜여져 지하철에서 내릴 역을 놓칠 정도로 집중해서 읽었다. 두 권째인데, 저자의 업무가 월스트리트 금융사들을 고객으로 가지고 있다보니, 자바 프로그래머이고 당연히 OOP가 기본이며 여러 지역에서 클라이언트 프로그램이 돌아가지만, 거래는 특정 주식에 대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크리티컬 섹션, 멀티 스레딩, 레이스 컨디션 등의 이야기들이 자주 나온다. 어쩌다 보니 첫 직장부터 계속 C가 주업무인 내게는 개념적으로만 알 뿐 실전에서의 그 느낌은 솔직히 아득한데, 소설 속의 이야기이다 보니 재미있기는 하다. 물론 내게 소설속과 같은 버그가 생긴..
2010.02.07~08 그동안 읽으려고 하면서도 왠지 손에 잡히지 않았던 임백준씨의 책을 이번에 도서관에 가서 3권을 한 번에 빌렸다. 가장 얇아서 우선 잡아들었는데, 두께와는 달리 엄청난 영역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주제들을 훑고 있기 때문에 맛보기로 소개를 하는 정도이지만, 저자의 경험과 함께 소개를 하기 때문에 잘 와닿는다. 저자는 공부하는 마음이 아니라 가볍게 읽는다는 기분으로 책을 읽으라고 머리말에서 권하지만, 현업 프로그래머에게 전혀 가볍게 다가오지 않는, 심지어 이 중 도대체 내가 제대로 아는게 뭐가 있는가 하는 자괴감마저 들게 하는 책이다. 결론을 내리자면, 프로그래머라면 누구에게나 한 번쯤 권할만한 좋은 책이다. 끝에 덧붙인 단편 소설의 글솜씨로 보건대, 글 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