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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architecture (2)

아키텍처에 관한 책은 일반적으로 어렵다. 다뤄야 할 범위가 크니 알아야 할 지식도 많지만, 한 권의 책에서 설명할 수 있는 물리적인 한계가 있으니 추상적인 부분을 다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기본적인 지식이 없으면 결국 겉핥기식으로 읽고 실제 환경에서는 적용하기 어렵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이라고 해서 읽기 쉽지는 않지만 — 제목부터가 The hard Parts이니 — 다른 아키텍처 서적에 비하면 훨씬 더 구체적이다. 컴포넌트 커플링이 monolithic architecture를 분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컴포넌트 기반 분해 패턴을 통해 컴포넌트부터 분리하고, 데이터를 나눈 후, microservice로 분해하는 과정을 그림과 말뿐만이 아니라 코드까지 예를 들며 알려준다. 또 ..

프로그래밍 면접을 볼 때 어느 정도 연차가 되면 시스템 디자인에 대한 시간이 들어간다. 매니저나 그 이상의 직급에서는 코딩 인터뷰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할당되는 경우도 봤다. 코딩 인터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딱 맞아 떨어지는 정답은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회사에서 시스템 디자인 인터뷰에 대해서 안내할 때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또 어느 정도는 납득할 수 있고 수긍할 수 있는 아키텍처라는 게 존재하고 그래서 아키텍처에도 패턴이 있다. 하지만 이 패턴을 외운다고 해도 바로 옳은 답을 할 수 있진 않다. 그래서 아키텍처는 어렵고 경험이 필요하다. 이 책은 아키텍트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루는 데 다른 책들과는 특히 구분되는 면은 비기술적인 면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