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comic agile
- Java
- management
- erlang
- programming_book
- Linux
- Python
- agile
- France
- Programming
- MySQL
- RFID
- program
- web
- hbase
- django
- Malaysia
- ubuntu
- Artificial Intelligence
- Italy
- Book review
- essay
- history
- QT
- Kuala Lumpur
- Book
- Software Engineering
- Spain
- leadership
- hadoop
- Today
- Total
2007-05-18 [76일] Austria, Wien – 클림트를 만나고 오페라를 관람하다 본문
2007-05-18 [76일] Austria, Wien – 클림트를 만나고 오페라를 관람하다
halatha 2008. 4. 1. 09:25Zimmer에서 주는 아침식사를 먹으면서 봤는데 주인 아주머니는 필리핀 사람인데 아무래도 오스트리아인과 결혼해서 여기 사는 듯 했습니다. 어제도 느꼈지만 주인 여자가 필리핀 사람이라는 점부터 고속도로로 가는 출구에 있는 집 위치나 언덕 위 쪽에 위치한 집의 위치, 방안에 샤워 시설은 있고 화장실은 밖에 있는 것 까지 어느 것 하나 범상치 않은 Zimmer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나와 Donaupark camping장에 가서 cabin/bungalow가 있는지 물어봤으나 없다고 하더군요. 다시 또 30분 가량 달려 Camping Wien West로 가서 자리가 있냐고 하니 bungalow가 가능하다고 해 1일 계약을 했습니다. 직원이 어제 저녁에 들렀다는 것을 기억했습니다.
시내로 출발해 U4를 내려서 tram D로 갈아타고 Belvedere 미술관을 관람했습니다. Klimt의 Kiss는 너무 많이 얘기를 들어서인지 생각했던 것만큼 충격적이지는 않았습니다. 오히려 Judit가 더 크게 와 닿았습니다. 그 밖에 Giovanni의 The Evil Mother라는 작품이 멋있었습니다. 하궁은 수리를 하는 중인지 볼 수 있는 곳이 매우 조그마했습니다. 대부분 금색으로 칠해진 방과 Maria Theresia와 Franz I의 동상이 있는 곳, 그리고 옆의 이상한 식물 키우는 것 전시해놓은 방뿐이었습니다. 오랑게리에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Karl Mediz라는 정말 처음 들어보는 작가의 The Violinist라는 작품이 멋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McDoanld에 가서 밥을 먹고 쉬면서 루트를 구상했습니다. 케찹을 돈 주고 사야하는게 맘에 안 들었죠.
오페라 하우스에 가서 오페라를 보려고 했는데 오늘은 Ballet Manon이라는 작품을 하고 내일은 오페라를 하는데 Placido Domingo가 출연을 하기 때문에 표는 물론 다 팔렸고, 입석표는 아마 10시간 전부터 기다려야 할꺼라고 ticket 파는 곳의 직원이 얘기해줬습니다. 결국 Ballet를 보기로 하고 가서 줄을 서서 기다려서 표를 사고 입장했는데, 내일의 입석표를 위해 벌써 와서 기다리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밤을 새기 위한 깔개와 옷등을 준비해왔더군요). 오페라 하우스 주변에는 오페라 출연하는 듯한 복장을 하고 표를 파는 호객꾼들이 있었는데 파는 표의 종류는 여러가지였습니다(모짜르트 콘서트등). 내일의 표를 한 번 물어봤더니 다른 암표상을 전화로 불러줬는데 250€부터 였습니다. Domingo의 공연이라고 너무 비싸게 팔려는 듯 했습니다. 티켓을 슬쩍 보니 50€짜리가 250€였습니다. Ballet는 성인이 되어서 처음 보는 것 같은데, 의외로 재미있어서 놀랐습니다. 사람의 몸 동작이 얼마나 우아할 수 있는지 느낄 수 있었고, 옷을 벗지 않아도 섹시할 수 있다는 것도 느껴졌습니다. 주인공 발레리나는 온 몸이 근육질로 되어 있다는 것을 멀리서 봐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Ballet의 몸 동작으로 코믹한 것을 표현할 수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얘기의 구성은 잘 모르겠으나 재미있었습니다.
다보고 난 후 U4를 타고 돌아와 152번 막차(23:05)를 갈아 타고 Camping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버스가 자주 다니지는 않기 때문에(출퇴근 시간 부근은 한 시간에 4대, 다른 시간은 한 시간에 1~2대) 정류장의 시간표를 사진을 찍어두고 가지고 다녔습니다. 비교적 버스는 시간을 정확히 지키더군요.
지출 내역
기타 |
전화비 |
Donaupark Camping |
\1,270 |
€ 1.00 |
한통화에 €.15이나 첫 번째 통화가 |
숙박비 |
방갈로 |
Camping Wien West |
\37,391 |
€ 29.00 |
4인용 domitory를 |
교통비 |
트래블카드 |
24hour pass |
\12,895 |
€ 10.00 |
Hoteldorf 역 자동 판매기 |
관광비 |
미술관입장료 |
Belvedere 종합 ticket * 2 |
\21,912 |
€ 17.00 |
adult €12, 학생 할인 사용 |
기타 |
기타 |
Belvedere에서 짐 맡기는 비용 |
\635 |
€ 0.50 |
|
식료품 |
주식 |
McMythic Bacon Menu |
\11,783 |
€ 9.28 |
|
관광비 |
공연 관람료 |
Ballet Manon standing * 2 |
\8,888 |
€ 7.00 |
오페라 하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