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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티 - 신의 불을 훔친 인류 최초의 핵실험

halatha 2022. 2. 9. 15:54

세계사의 중심에서 언제나 빠지지 않는 유대인. 호불호는 있겠지만, 대단하다는 점에서는 의견 불일치가 없을 듯

설득의 어려움, 일화의 중요성

아무리 많은 지원이 있더라도 결국 어떤 새로운 길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선각자, 간단히는 천재, 가 필요하다. 역사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뭐든 다 잘하는 천재의 전형인 듯

동기 부여의 중요함

사내에서는 자유롭게 공유, 사외에서는 기본적으로 사내의 내용이 confidential인 거와 비슷한 듯(e.g. 카카오의 100:0 원칙)

정말 알기쉬운, 절묘한 비유

이름이야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는데 방식 자체가 전혀 다르다는 건 처음 알게 됨

닐스 보어 책에서도 읽었던 부분. 그런데 인간은 비합리적이다.

진정한 “과학" 과제는 그렇지. 하지만 이건 처음부터 “과학"적인 의도로 시작한 일이 아니었으니.

얼마나 강렬한 빛이면 맹인이 빛을 느꼈을까. 더구나 지금은 이보다는 훨씬 위력이 강한 폭탄들이 수없이 존재하는 데 그런 폭탄들이 터지면 과연 어떤 일이 생기는 걸까?

지금의 베를린을 보면 상상이 잘 가지 않는다. 하긴 그건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전부터 냉전은 이미 시작됐다.”

우리 몸은 이미 여러가지 화학물질에 오염되어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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