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8 [56일] Turkey, Istanbul – 다시 유럽으로 본문

Travel/Europe 07.03.02~06.09

2007-04-28 [56일] Turkey, Istanbul – 다시 유럽으로

halatha 2008. 3. 1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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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76 호텔이어도 아침은 똑같다. 잼의 종류가 더 다양한 것은 좋았다. 일회용 잼은 별로지만 꿀은 어딜가도 좋다. 터키가 꿀이 좋은지는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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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77 터키에 있는 동안 거의 매일 마셨던 애플 차이

Duzce hotel Kaya에서 아침을 먹고 올라와서 씻고 12 느긋하게 출발했습니다. 어제 컴퓨터를 쓰지 않아 몰랐는데 의외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어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이스탄불 숙소와 불가리아 정보등을 조금 알아보고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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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78 Tavuk shi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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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79 Cheese p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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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80 제왓. 숙소는 잘 되고 있을지 궁금하다

Istanbul로 오는 길은 간단했지만, 역시 문제는 도시안에서 원하는 곳을 가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 보스포러스 대교를 건너고 나서 Sultan ahmet 지구인 것으로 착각했으나 알고 보니 Galata 다리를 또 건너야 갈 수 있었습니다. 6~7명에게 물어보고 나서야 겨우 올 수 있었고 와서도 숙소를 잡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찾아도 숙소가 거의 빈 방이 없어서 이렇게 Istanbul이 인기가 많나 했는데, 알고 보니 안자크 데이라는 호주, 뉴질랜드 holiday라서 사람들이 많이 와 있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우연히 김준이라는 우리나라 분이 숙소를 소개시켜준다고 해(Turkey가 좋아서 계속 Turkey에 있다가 나갔다가 다시 오는 것을 반복하는 분이었습니다), 처음엔 호객꾼이 아닐까 의심을 했으나 알고 보니 전혀 그런 사람이 아니고 그냥 여행객이셨습니다. 그래서 한 두 군데 물어보고 제왓이라는 터키인이 하는 dormitory 8€에 묵기로 하고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옆에는 Tulip guest house라는 한국인에게 유명한 숙소가 있다는데 저와 와이프는 전혀 몰랐으나 Daum cafe에서는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주인은 매튼이라는 터키인인데 한국어도 좀 하고 영어도 잘하는 사람이었고 2층에 한글도 쓸 수 있는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왓은 포천에 있는 염색공장에서 3년이나 일해서 우리말도 꽤 잘 하는데, 와이프와 저는 엄청 고생했을텐데 그러고서도 뭐가 한국이 좋다고 그러는지 모르겠고 괜히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좋다면서 우리한테도 잘 해줘서 고마웠죠. 도착 후 피곤해서 나갈 생각은 안 하고 근처에 있는 유명하다는 doy doy restaurant에 가서 밥을 먹고(cheese pide는 좋았지만 Tavuk shishi는 별로), 장을 보고 나서 와이프와 같이 김준이라는 형과, 매튼, 제왓과 얘기하면서 놀고 올라가서 인터넷좀 쓰다가 11시 반이 넘어서야 숙소에 와서 잠을 잤습니다. 인터넷으로 Istanbul 이후의 경로는 불가리아와 세르비아를 거쳐 드브로브닉으로 가는 것으로 와이프와 결정했습니다. 불가리아, 루마니아는 사람들 평이 안 좋고(특히 루마니아), 그리스에서 드브로브닉으로 가는 페리도 없어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정했습니다. 세르비아가 의외로 괜찮다는 얘기도 있어 일단 불안하지만 그렇게 가기로 했습니다.

Istanbul의 첫 인상은 굉장한 대도시이지만 워낙 오랜 세월 수도의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Turkey 1의 대도시여서 그런지 활기차고 고색창연하면서도 개발이 되고 있는 분위기가 뒤섞인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출 내역

차량유지비

통행료

Duzce에서 Istanbul

가는 길의 E80

\3,129

2.46

 

YTL 4.50

식료품

음료수

Duncin coffee

\2,260

1.78

 

YTL 3.25

차량유지비

주유비

34.01 Liter

\71,632

55.19

YTL2.940/Liter, Istanbul

Basiktar에 있는 한 주유소

(64470 + 7162) - 69481(55.19 * 1259) = 2151
계산때 계산원 실수로

90 + 10 YTL로 계산했었음

YTL 100.00

숙박비

유스호스텔

Hotel Zeugma

지하의 dormitory 2

\40,631

32.00

 

YTL 60.00

식료품

주식

Cheese pide

Tavuk shishi

\8,409

6.62

Doydoy restaurant

YTL 12.00

식료품

주식

Ekmek 2

\420

0.33

DIA, 히포드롬 블루 모스크에서 봤을 때

왼쪽 끝에서 오른쪽 길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있음

YTL 0.60

식료품

간식

Doritos, 사과 2

초콜렛, 땅콩 1봉지

\3,244

2.56

YTL 4.63

식료품

음료수

Efes 맥주

Tuborg 맥주, 우유

\3,216

2.53

YTL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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