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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세계사

halatha 2023. 1. 27. 21:59

1 드레퓌스 사건 - 20세기의 개막

2 사라예보 사건 - 광야를 태운 한 점의 불씨

3 러시아혁명 - 아름다운 이상의 무모한 폭주

4 대공황 - 자유방임 시장경제의 파산

시장경제의 특성과 결함. 시장은 인간의 '필요 (need)'가 아니라 지불능력이 있는 소비자의 '수요(demand)'에 응답

시장경제는 내버려두어야 번성하는 야생초가 아니라 세심하게 관리해야 할 온실의 화초

5 대장정 - 중화인민공화국 탄생의 신화

전쟁은 정치의 연장. 전쟁이 바로 정치이며 전쟁 자체가 정치성을 띤 행위라는 뜻. 전쟁은 일반 정치가 아니라 정치적 특수 수단의 연장 전쟁에서 이기려면 심층적 정치동원을 이루어야 한다.

  • 중국의 현실

6 히틀러 - 모든 악의 연대

유대인·슬라브인·헝가리인 등 다양한 민족과 문화와 종교를 관대하게 포용한 합스부르크제국의 정책

  • 정말 그랬나?

나치즘은 '모든 악의 연대'

민주주의는 '1인 1표'의 평등한 정치 시스템이고 자본주의는 '1원 1표'의 불평등한 경제 시스템. 민주주의는 모든 개인이 동등한 투표권을 행사하게 하지만 자본주의는 돈에 발언권

제2차 세계대전의 승패가 인류 문명의 진로를 결정

 

사회적 관계가 해체된 상황에서 시민들은 사회적 행위 능력을 잃고 모든 것이 어떻게든 끝나기만 기다리는 무감각한 인간이 됐다.

악의 비속함(banality of evil)

  • 비속 卑俗 격이 낮고 속된 것. 또는, 천한 풍속.

독일의 보통 시민 대부분이 여러 세기 동안 형성한 독일 특유의 '절멸주의적 반유대주의'를 내면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홀로코스트 명령을 집행했다

나치즘은 '모든 악의 연대'. 나치의 범죄에 대한 기억을 흐리게 하는 행위는 개별적인 악을 강화하고 '모든 악의 연대'를 되살릴 위험이 있다.

7 팔레스타인 - 눈물 마르지 않는 참극의 땅

 

그들이 한 일은 수천 년 동안 유대인을 부당하게 차별하고 박해하고 학살한 유럽 기독교인의 행위와 다르지 않았다.

  • 이스라엘의 만행

아슈케나짐(Ashkenazim) 세파르딤(Sephardim) 팔라샤(Falasha)

아라파트 의장... 현실을 인정한 가운데 미래를 열어가기로 결심. 힘의 우열을 반영한 현실적인 타협... 그들은 자기들이 유럽에서 수천 년 동안 당했던 박해와 홀로코스트의 참극을 돌아보며 느끼는 감정을 팔레스타인 민중에게 고스란히 떠안겼다.

8 베트남 - 마지막 민족해방전쟁

  • 어렸을 때 우리나라가 베트남에서 했던 만행을 처음 알고 충격받았던 일이 떠오른다

9 맬컴 엑스 - 검은 프로메테우스

격리 (segregation)는 강자가 약자에게 강제하는 것 분리(separation)는 평등한 둘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 자발적으로 하는 것

 

인종 개념은 생물학적 근거가 없다.

'인종'과 마찬가지로 '백인'도 객관적인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사회적 발명품

미국의 인종차별제도는 없어졌지만 차별은 남아 있다.

10 핵무기 - 에너지의 역습

11 독일 통일과 소련 해체 - 20세기의 폐막

에필로그 - 알 수 없는 미래

알면서도 하지 못하는 게 인간... 모든 국민국가의 다수 국민은 정부가 인류의 이익보다 자국의 이익을 우선 살피기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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