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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꽃이 된 도시, 피렌체 본문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97322312
피렌체를 역사, 종교, 문학, 예술, 건축으로 나눠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는 책.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한 번에 읽기 좋다. 계속해서 나오는 피렌체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이 좀 과하다 싶을 수도 있지만, 피렌체가 르네상스에 미친 영향을 생각하면 이해하지 못할 것도 없다. 읽는 동안 피렌체 여행에서 겪은 날들이 떠올라 더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다만 저자의 배경(신학 전공, 아마 가톨릭 신자일 듯)때문인지 막판에 나오는 사보나롤라에 대한 평가는 매우 거슬렸다. 자신의 생각에 어긋난다고 해서 책과 그림을 불태운 것만으로도 이미 독재자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데, '잔인하고 야만적인 정치의 희생양', '위대한 사보나롤라'는 극단적으로 편향된 평가라고 볼 수 밖에 없다. 워낙 피렌체를 좋아해서 책을 구입할까 생각 중이었는데, 이 부분 때문에 망설이는 중.
https://en.wikipedia.org/wiki/Bonfire_of_the_vanities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7052042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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