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09 [37일] Italy, Roma – 성당 순례

산타크로체->계단사원->싼지오반니 성당->쇠사슬 성당 헛탕->해골 사원 헛탕->목욕 사원과 레푸블리카 광장->해골 사원->성비토리오 성당(베르니니의 성테레지아의 법열)->쇠사슬 성당->산타 마리아 마죠레 성당

그림 252 산타 크로체 성당(정식 명칭을 찾아본 결과 Santa Croce in Gerusalemme, Holy Cross in Jerusalem). 예수님을 못박은 못 중 하나, 십자가에서 나온 조각 3개, 가시 면류관의 가시 2개를 비롯해 기독교 역사에 중요한 유물들이 있는 곳

그림 253 그런데 이 녀석의 정체는? 처음엔 수의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수의는 토리노에 있는 것이고… 나중에 다시 찾아봤으나 정확한 정체를 알 수가 없었다

그림 254 정말 예수님이 저 계단을 밟고 올라가셨을까? 예루살렘에서 통째로 계단을 가져온 거라고 하던데… 음…

그림 255 산 지오반니 인 라테라노 성당. 현재의 성 베드로 성당이 교황청으로 쓰이기 전에 원래 교황청으로 사용되었다는 곳.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한 후 지어줬다고 하는데… 하지만 저 양식은 전혀 그 시대랑은 상관이 없는데 -_-? 그 뒤에 계속 증개축을 한 건지 뭔지…

그림 256 빈콜리 성 베드로 성당. 흔히 쇠사슬 성당이라고 부르는 곳. 그런데 갔더니 점심 시간이라 문이 닫혀있었다 -_-; 계단 올라가기 얼마나 힘든데~

그림 257 레푸블리카 광장 앞에 있는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리 성당. 민박집 주인분은 목욕 사원이라고 부른다 -_-; 미케란젤로가 건축할 당시에 디오클레티아누스 목욕탕 유적을 이용해 건축했기 때문.

그림 258 산타 마리아 델라 비토리아 성당. 작은 곳이지만 꼭 봐야 할 곳이다

그림 259 바로 그 유명한 성 테레지아의 법열이 있는 곳이기 때문. 조각상을 보고 섹시하다고 느낀 건 처음이었다

그림 260 점심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찾아온 빈콜리 성 베드로 성당. 저 쇠사슬로 베드로를 결박했다고 한다.

그림 261 미켈란젤로의 걸작 중 하나인 모세. 무릎에 보면 약간 깨진 듯한 부분이 있는데 속설에 따르면 작품을 완성한 후 미켈란젤로가 모세에게 말을 걸었는데 대답을 하지 않자 화가 나서 그랬다는데…

그림 262 근데 난 무릎 봐도 어디가 깨진지 모르겠더만 -_-;;

그림 263 산타 마리아 마조레 성당. 4대 성당 중의 하나이니만큼 멋있는 곳이긴 하지만 하루 종일 걸은 뒤라 지쳐서 제대로 보기도 힘들었다

그림 264 힘들 땐 역시 Fassi

로마는 봐도 봐도 끝이 없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지출 내역

교통비	트래블카드	1 day 트래블 카드, 버스 열차, 트램 모두 사용	\10,077	€ 8.00
식료품	주식	Pizza 2조각	\9,573	€ 7.60
기타	기념품	해골 사원 postcard * 1	\630	€ 0.50
식료품	음료수	McDonald coffee, lipton ice tea	\3,653	€ 2.90	Piazza Della Repubblica, 40 00185 Roma
식료품	간식	아이스크림 Fassi	\5,038	€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