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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Travel (102)
아침에 일어나서 창을 열어보니 독일에 온 이후 처음으로 화창한 날씨였습니다. 비가 개니 참 보기 좋다는 생각을 하며 Bremen 시내로 나섰습니다. 화창해서 그런지 거리가 더 예쁘게 보이는 날이었습니다. 그림 1263 Bremen 강변의 풍경. 독일에 온 후 처음으로 비가 안 오고 화창해서 더 좋았음 시내 이동 -> 주차장 찾다가 결국 그냥 유료로 세우기로 하고 광장 근처 Subway 앞 길에 주차 -> 강변에 있는 information office 찾음 그림 1264 뵈트허 거리 그림 1265 중세라고 하기엔 너무 깨끗 ^^ 그림 1266 역시 브레멘은 브레멘 음악대 그림 1267 뵈트허 거리 안내도 그림 1268 뵈트허 거리 반대쪽 끝 그림 1269 어딜 가든 장식은 브레멘 음악대가 주제인걸까? 그림..
그림 1244 어제 사용했던 Luxemburg 전화카드. 체코와 달리 간단히 잘 사용할 수 있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와서 TV를 틀었는데 어제 밤에 본 것처럼 뉴스에서 또 Hamburg의 시위 소식이 나왔습니다. 꽤 격렬하게 하는 듯 진압 장면도 좀 나오는데 아무래도 역시 안 가는게 좋을듯 싶었습니다. 날씨도 나왔는데 오늘도 독일 전역에는 비가 온다고 하더군요. 독일하고는 아무래도 인연이 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우선 할 일은 Peugeot에 전화를 거는 일이었습니다. F1의 동전 전화기에서 전화를 했는데 전화가 안되는데다 2유로를 한 번 먹어버려서!!! 엄청 화가 났으나 지난 번 빈에서 전화기 때문에 와이프와 싸웠던 것을 생각하고 꾹 참았습니다. 나와서 근처의 Kaupland였나 하는 마트..
그림 1224 아침에 일어나니 사람이 없어서인지 캠핑장 안을 방황하던 토끼. 음식 부스러기라도 찾는 걸까? 비행기 소리에 비가 와서 추워 제대로 잠을 자지도 못한 채 7시도 되지 않아 깨어났습니다. 에어 매트리스가 어디가 구멍이 났는지 바람이 거의 빠져 허리가 아프고 땅의 냉기가 전해져 몸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와이프는 몸도 좋지 않아 더 걱정이라 자도록 두고 나와서 씻고 차에서 노트북을 꺼내 어제의 가계부와 일기를 적었습니다. 차에서 기온을 보니 10도도 되지 않았습니다. 6월이 다 됐는데 이런 기온이라니 정말 유럽의 날씨는 종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 적고 나니 비가 좀 그쳐 텐트의 물기를 휴지로 좀 닦아냈습니다. 추운데다 찬 물을 닦아냈더니 손이 정말 시리더군요. 어쨌든 항공권과 리스를 연장하지 않..
그림 1185 숙소에서 주는 아침. 잼을 주인 아주머니가 직접 만드셨다고 한다. 와이프가 눈치 빠르게 잼 맛있다고 칭찬을 하니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그림 1186 숙소에서 내려오던 중 보는 Rudesheim의 전경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씻고 나왔습니다. 숙소 아침이 빵도 많이 주고 햄, 치즈, 버터, 커피 or tea, 잼을 주는 전형적인 유럽식인데, 비교적 잘 나오는 편이었습니다. 잼은 직접 아주머니가 만든 것이라고 하더군요. 식탁이 두 개 놓여있는 조그만 방에서 먹는데 다른 테이블에 앉은 독일인? 부부중 아저씨 목소리가 엄청 커서 시끄러웠습니다. 그림 1187 Sankt Hildegard 그림 1188 내부 그림 1189 성당 앞에는 이렇게 포도밭이 펼쳐져 있다. 밑에 보이는 마..
그림 1155 무료 제공되는 아침 식사들 중 거의 최고 수준. 시리얼, 우유, 커피, 여러 가지 빵과 햄, 치즈까지. 게다가 보기 드물게 신선하고 맛도 좋았다 그림 1156 다는 아니지만 부페식으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좋음 그림 1157 어제 숙소를 알아보던 중 알게 된 무료 주차장. 호텔은 비싸서 쓸 수는 없었지만 물어본 보람이 있었다 그림 1158 불완전하지만 저렇게 한국어 사용이 가능했던 ATM 아침 6시에 깼다가 다시 7시 반에 일어났습니다. 호스텔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부페식으로 먹고 싶은대로 빵과 버터, 햄을 가져다 먹을 수 있으며 잼과 떠먹는 요구르트의 종류도 다양하고 시리얼도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식사 시간에 보니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던데 충분히 그럴만 했습니다. 식사 테이블마다 ..
그림 1145 새벽 3시경 잠이 깨 그냥 찍어본 Imperial hotel. 실제로는 너무 밝아 다른 건물은 잘 보이지도 않는다. 호텔 숙박객이 아니면 spa를 개방하지 않아 사용할 수가 없다. 흥… 콧대 높은 것들 같으니 그림 1146 그림 1147 그림 1148 바로 옆에 온천수 마시는 곳이 또 있다 그림 1149 온천수 마시는 곳 계단 밑의 조각. 아무래도 예전에 온천수를 퍼 쓰던 곳이라 보존하는 것 같다 그림 1150 가끔씩 저렇게 비닐 장갑을 준비해둔 주유소를 만나면 반갑다 기상 & 씻고 밥먹고 숙소를 나와 Karlovy Vary를 구경하기 위해 중심가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기 위해 갔습니다. 어제 올라오던 길에 세우려고 했으나 경찰이 지나가면서 주차가 안된다고 해 반대 방향으로 무작정 몰고 가..
일어나서 아침 먹고 숙소에서 나와 차를 가지고 왔습니다. 300Kc를 주차비로 주려고 했는데 2000Kc로 줬더니 잔돈이 없다고 바꿔와야 한다고 해 투덜대면서 근처 마트에 가서 13kc짜리 물 한 병 사고 와서 주고 가지고 왔습니다. 와서 와이프와 함께 아쉬워하면서 Praha를 떠났습니다 -> 가는 길에 Praha 근교 도시에서 장을 봤습니다. 굉장히 많이 샀는데도 516Kc(약 18유로)밖에 나오지 않아 좋아하면서 갔습니다 그림 1133 집 한 층을 800Kc에 통째로 빌렸던 Karlovy vary의 숙소 Karlovy vary 도착. 그냥 헤매면서 몇 군데 집을 알아봤는데 처음 알아봤던 집은 사람이 없고, 그 다음 guest house는 전망 좋고 시설 좋은데 너무 비싸더군요. 다음에 알아본 집에 또..
숙소에서 늦게 일어나 아침 먹고 나오니 12시에 9번 트램을 타고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어제 계속 걸어다녀서 굉장히 피곤했던 듯 하더군요. 그림 1083 22, 23, 91번 tram을 타고 이곳에서 내리면 Royal Garden 그림 1084 Royal Garden 그림 1085 Royal Garden 내부의 건물 그림 1086 무슨 건물인지 정체를 모르겠다. 연대상 신전일리는 없고, 예배당 같지도 않고 그림 1087 Royal Garden이 끝나는 곳에서 보는 성 비투스 대성당 23번으로 갈아타고 프라하 성으로 향했습니다. 언덕을 돌아서 내리니 일단 Royal Garden을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림 1088 프라하 성 북문 그림 1089 성 십자가 예배당 그림 1090 마침 1시라 근위병 교대식이 진..
그림 1059 숙소에서 준 아침 식사. 아래쪽 접시의 커피잔 바로 위에 보이는 큰 원형은 신기하게 햄 스프레드. 맛은 별로였다 그림 1060 디자인이 맘에 들었던 교통권 그림 1061 Mucha museum. 한 블록 떨어진 근처 거리에 환전소가 많이 있었다. 환율이 조금씩 달라 다 비교해보고 바꿔야 한다 그림 1062 박물관 티켓 그림 1063 Lonely planet에 소개된 Bohemia Bagel. 찾아간 이유는 무료 인터넷이 되는 곳이었기 때문 그림 1064 메뉴는 그럭 저럭 맛있음 그림 1065 Praha 성 전경. 베니스의 개성 상인을 읽을 때부터 궁금해했던 그 성이 눈 앞에 있다. 하지만 일단 이곳은 내일 그림 1066 시나고그 일어나서 씻고 아침먹고 출발했습니다. Kc가 없고 표 파는데도..
그림 1043 체스키 크룸로프 성 Zamek Cesky Krumlov 전경 그림 1044 이발사의 다리 그림 1045 어떤 카페 앞의 장식 피곤해서 늦게 일어났습니다. 펜션에서 주는 아침을 먹었는데 서양에서 주는 것 치곤 푸짐했습니다. 아저씨가 옆에서 이것 저것 말을 시키는데, 현대와 기아 얘기도 하고 한국 전쟁에 대해서도 아는 것을 보니 한국을 좀 아는 듯 했습니다. -> 출발해 시내 중심가 주변의 P1, P2, P3중 P1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가장 가까워서 했는데 알고 보니 주차 가격도 가장 비싸더군요. 가까운 순서대로 시간당 30Kc, 20Kc, 15Kc였습니다. -> 환전소에서 20유로(275Kc) 환전을 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곳에서 보니 가장 좋은 곳은 28.59였습니다. 환전율이 이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