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읽는 퍼즐북 : 뉴욕의 프로그래머 임백준의 퍼즐이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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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읽는 퍼즐북 : 뉴욕의 프로그래머 임백준의 퍼즐이야기

halatha 2010. 6. 24. 23:45
2010.06.17~23

항상 읽는 임백준씨의 새로운 책이다. 이번에는 프로그래밍을 위한 논리적 사고에 도움이 될 퍼즐에 관한 책이다. 책에 실린 퍼즐을 보며 머리가 많이 안 좋아졌다는 것을 실감을 했다 ㅜ.ㅜ 반 정도는 풀고 1/4은 힌트를 보고 풀고 나머지는 풀지 못한 듯 싶다. 안 풀리는 문제 때문에 신경질이 나기도 하지만, 나름 재미있는 책이다. 그런데 서문을 보니 이제 저자는 더 이상 프로그래머로 직접 코드를 만들지 않고 관리자가 되었다는 부분을 보니 미국에서도 어쩔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내 일이 아님에도 괜히 조금 기분이 이상했다. 스스로 선택한 길일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이런 사람은 계속 직접 코드를 만드는 일을 늙어서까지 하는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좋은 책을 써 주기만을 독자의 한 사람으로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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