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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9 (2)
★★★☆☆ September 30, 2024 역사 전문가인 저자가 보기에 소현세자에 대한 일종의 (조선의 근대화를 이끌 수도 있었던 못다 핀 영웅이라는) 신화가 형성되는 건 이야깃거리에 그쳐야지, 이런 인식을 일반적으로 갖는 건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걸로 보인다. 근거를 통해 차분히 설명하는 저자의 글을 보면 충분히 동의할 수 있고 사료에서는 소현세자 개인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부분이 매우 적어서 드라마나 영화에서 표현하는 소현세자는 실제와는 매우 거리가 있을 거라는 점을 쉽게 납득할 수 있다.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쉽게 읽을 수 있다.우당 문911.055-이34ㅅp45 명분으로 보나 실리로 보나 합리적인 판단명분에 있어서는 동의할 수 있다. 그러나 실리적인 면에서도 ..
책을 읽기 전에는 사실 제목이 별로 맘에 들지는 않았다. 워낙 관련 서적이 많다보니 눈에 띄기 위해 지은 제목이라고만 생각했다. 초반부를 읽을 때까지만 해도 생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최근 GPT를 다루는 서적들이 그렇듯 사용 방법 안내로 시작하고, 필요한 상황에 맞춰 프롬프트를 작성하고 GPT의 결과를 보여주는 형태로 이어진다는 예측 가능한, 전형적인 구성이란 느낌이었다.읽어보면 정말 가능한 여러가지 경우에 맞춰 세분화 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경우의 글쓰기에 대해 나눠뒀다. 그러다보니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 된 건데, 유사한 책들을 찾아보면 대부분은 3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다. 양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건 물론 아니지만, 특정 독자층이 아니라 GPT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썼다는 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