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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Book (162)
고대 로마인의 24시간저자알베르토 안젤라 지음출판사까치 | 2012-01-10 출간카테고리역사/문화책소개2천 년 전 고대 로마로 시간 여행을 떠나다!『고대 로마인의 2... 2012.09.08~10로마인의 생활을 하룻동안 추적한다고 가정하고 아침 기상부터 저녁 연회까지 쫓아다니면서 서술한 책. 구성이 흥미로우면서도 로마인의 생활을 구석구석 자세히 소개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어떤 부분에서는 어떻게 이런 것 까지 알아낼 수 있을까 할 정도로 자세한 내용도 있으며, 일반적인 역사책에서 볼 수 없거나 간략히 나오는 식생활, 성생활, 주거 문제 등 굉장히 여러가지 주제를 밀도있게 서술하였다.
십자군 이야기 세트저자시오노 나나미 지음출판사문학동네 | 2012-05-30 출간카테고리역사/문화책소개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의 필생의 역작『십자군 이야기... 그림으로 보는 십자군 이야기, 십자군 이야기 1~3 2012.09.02~07, 11, 13, 18
어머니 지은이 막심 고리키 상세보기 2012.02.20~24, 27~29
지와사랑 카테고리 소설 > 독일소설 지은이 헤르만 헤세 (보성출판사, 2010년) 상세보기 2012.01.31~02.01 지와 사랑은 누구나 생각할 수 있듯이 이성과 감성을 상징하는 단어이고 소설 속에서 이것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통해 나타난다. 어렸을 때부터 오로지 이성적인 진리의 길을 추구하는 나르치스와, 부모에게 버림받았단 생각으로 부서질 듯한 감성을 지닌 채 살아가는 골드문트. 두 인물이 각각의 표상을 나타내기 위해 너무 극단적인 설정 - 나르치스는 오로지 진리 추구만을 생의 목적으로 하고 그나마 인간적인 감정은 나르치스에게만 드러낸다, 골드문트는 그냥 마음이 가는 대로 행동을 하는 인물로 간단히 말해 여자만 만나면 잔다 -_- (물론 이런 감성이 예술의 길로 이끌지만) - 을 했다는 생각은 들..
레미제라블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빅또르 위고 (동서문화사, 2002년) 상세보기 2012.01.30~31 읽고 나니 당시의 프랑스의 사회상이 잘 녹아들어 마치 우리의 60~70년대 시대극과 같은 느낌이었다. 사회적 변혁의 시기로 볼 때는 비슷한 혁명의 시기이니 100년이 넘는 시간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느낀 듯 싶다. 책을 읽고 나서 알았는데, 전집 6권짜리가 있었다. 내가 읽은 한 권짜리는 그냥 예전 아이들을 위한 축약본이나 다름 없는 것이었나 하고 약간의 충격을 받았다. 어쩐지 아무리 번역본이라도 문장에서 큰 감흥을 느낄 수 없단 생각을 했는데. 한편으론 당시 파리/프랑스에 대한 설명이 너무 지나쳐 읽다가 흐름을 놓치고 지루해지기 일쑤란 평도 있긴 하다.
데미안(세계문학전집44) 카테고리 소설 > 소설문고/시리즈 지은이 헤르만 헤세 (민음사, 2009년) 상세보기 2012.01.12~13, 16~18 와이프가 어린 시절에 안 읽어봤냐면서 궁금해했던 그 책을 드디어 읽었다. 읽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아무 기억이 나지 않으니 다시 읽은들 손해 볼 것 없었다.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까지 성장하면서 겪는 정신적인 성장통, 자아의 형성에 대한 것이다. 아마 이런 이유로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 이런 얘기는 그 시절에 읽기에는 따분한 종류의 것이기도 하고, 교수나 그런 부류의 사람들에 의해 선택되었다면 왠지 모를 반항심마저 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오히려 나이가 들어서 읽어보니 정말 어린 시절엔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구나 나도..
노틀담의꼽추 카테고리 소설 > 소설문고/시리즈 지은이 빅토르 위고 (청목, 2001년) 상세보기 2012.01.10~12 며칠간 오만과 편견을 읽어보다 너무 읽기가 힘들어서 - 정말 내가 흥미없는 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수다를 듣는 느낌 - 그냥 노틀담의 꼽추를 선택했는데, 역시 초반에는 읽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중반부를 지나면서 왜 그런지 탄력이 붙기 시작해 금새 읽을 수 있었다. 이야기의 중심은 역시 인간의 욕망과 그로 인한 파멸이란 생각이 든다. 페뷔스의 순전한 육체적인 욕망, 클로드 부주교의 일생의 수행을 망가뜨린 욕망, 수녀의 잃어버린 자식에 대한 사랑과 비뚤어진 분노의 폭발, 에스메랄다의 눈먼 사랑, 카지모도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과 그로 인한 고통. 하지만 그 안에서 각자의 이야기는 폭발력을 ..
생각의탄생다빈치에서파인먼까지창조성을빛낸사람들의13가지생각도?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지은이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에코의서재, 2007년) 상세보기 2011.08.12~14, 22~23 책은 두꺼우나, 구성은 단순하다. 한 마디로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하는가에 관한 책으로, 13가지의 도구 - 관찰, 형상화, 추상화, 패턴인식, 패턴형성, 유추, 몸으로 생각하기, 감정이입, 차원적 사고, 모형 만들기, 놀이, 변형, 통합 - 를 통해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지 많은 과학자, 예술가 등의 예를 들어서 설명한 것이다. 각각의 사례는 유명한 것들이 많아 예전에도 알고 있던 것이 많고, 워낙 풍부한 예를 통해 설명을 해서 읽기는 쉬웠다. 다만 읽기 쉽다고 여기에 나온 도구들을 직접 사용하..
슬픈외국어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사상사, 1996년) 상세보기 2011.08.08 그래봐야 겨우 4권째 읽지만 하루키의 책은 소설은 안 읽히고 수필은 정말 부드럽고 재미있게 읽힌다. 이 책도 출퇴근 시간에 전철에서의 두 시간만으로 다 읽었다.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먼 북소리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슬픈 외국어도 나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유럽에서 몇 년을 체류하고 일본에 돌아온지 1년만에 다시 이번에는 미국에 나와, 생활에서 느낀 소소한 일들을 바탕으로 미국 사회를 보는 그의 시선을 담담하게 서술한다. 먼 북소리와 다른 점은 유럽에서와 달리 여행을 많이 다니지 않았고, 비록 거대하지만 미국이라는 한 나라에서만 지낸 이야기라 조금은 역동적인 면이 떨어진다는 ..
정의란무엇인가 카테고리 인문 > 인문학일반 지은이 마이클 샌델 (김영사, 2010년) 상세보기 2011.07.28~08.04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 책을 이제서야 읽었다. 찾아보니 인문서로는 정말 드물게 100만부가 넘게 팔렸다고 한다. 많이 팔렸단 기사는 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책의 내용은 정의에 대한 철학적인 관점을 관점과 그것을 주장한 철학자에 따라 장별로 설명한다. 결국 크게 보면 마지막 장에 씌여있듯이 공리주의적인 관점과 자유지상주의적인 관점, 공동선을 추구하는 관점으로 나눌 수 있고, 저자는 마지막의 것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앞의 두 가지가 정의의 문제를 계량화하고, 자유의 문제로만 취급해 원칙을 무시하고 문제에 대한 고민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그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