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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Book review (172)
정리를 잘해서 prolog만 읽어도 이 책의 주제를 바로 이해할 수 있다. 30년의 커리어 패스를 쌓기 위해 단계별로 나아가기 위한 정보를 알려주는 게 이 책의 목적이다. 대부분의 junior 개발자들은 평생 개발을 하는 걸 원하는 경우가 많고, 또 좋은 code를 작성하는 게 개발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최소한 예전에는 그랬다). 하지만 실제 업무를 하다 보면 우리가 흔히 soft skill이라 부르는 여러 가지 code 이외의 능력도 업무에 큰 영향을 주며(대표적인 게 communication), 또 사람의 앞 일은 알 수 없기에 자의건 타의건 lead를 하고 management를 할 수도 있다. 저자는 크게 엔지니어링, 매니지먼트, 비즈니스 역량이라는 3가지 대주제로 9가지 기술을 익혀..
제목만 보고 섣부르게 데이터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예상했지만, 책을 펼치니 예상과 다른 내용이 나왔다. 책을 읽고 소제목을 보니 정말 적절한 요약이었다. 대상 독자는 데이터 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이라기보다는 보통의 학생, 직장인들이라면 다 해당한다. 한 마디로 의사 전달을 하기 위한 글을 작성할 때 데이터를 이용해 더 그럴듯한 이야기를 작성하라는 내용이다. 최근 이직을 하고 회사에서 종종 강조하는 점 중 하나가 명확한 요구 사항을 작성하고 전달하라는 건데, 이 부분과도 통하는 점이 많아 반가웠다. 책을 읽으면서 맘에 드는 부분 몇 가지를 모아봤다. 대략적인 문제에 대해 정확한 답을 내기보다, 올바른 문제에 대해 대략적인 답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데이터 관점의 좋은 예시: 사용자 편의성과 배송 정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