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Python
- management
- leadership
- Book
- django
- RFID
- hbase
- ubuntu
- psychology
- programming_book
- erlang
- Software Engineering
- hadoop
- program
- Linux
- France
- Italy
- Java
- Kuala Lumpur
- history
- agile
- Spain
- web
- comic agile
- MySQL
- Book review
- Programming
- essay
- Malaysia
- QT
- Today
- Total
목록JH & HJ (839)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7nG56/btq7HEo022q/uxeecPKj7vBIz80Nefycc0/img.png)
프로그래밍 면접을 볼 때 어느 정도 연차가 되면 시스템 디자인에 대한 시간이 들어간다. 매니저나 그 이상의 직급에서는 코딩 인터뷰보다 더 많은 시간이 할당되는 경우도 봤다. 코딩 인터뷰와 가장 큰 차이점은 딱 맞아 떨어지는 정답은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회사에서 시스템 디자인 인터뷰에 대해서 안내할 때 “정답이 있는 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또 어느 정도는 납득할 수 있고 수긍할 수 있는 아키텍처라는 게 존재하고 그래서 아키텍처에도 패턴이 있다. 하지만 이 패턴을 외운다고 해도 바로 옳은 답을 할 수 있진 않다. 그래서 아키텍처는 어렵고 경험이 필요하다. 이 책은 아키텍트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러가지 측면에서 다루는 데 다른 책들과는 특히 구분되는 면은 비기술적인 면도 중..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S9AMh/btq4YsMAmF9/qN5dIzs6mF17vcvCMGLDB1/img.png)
Microservice architecture는 이미 널리 쓰이고 있다. 개인적으로 기록하는 노트를 보니 microservice에 대해 처음으로 기록한 게 2017년 12월이었다. 새로운 기술을 유용하다고 판단하면 짧은 시간에 많은 회사들이 뛰어들어 채택하고 성과를 내거나 실패한다. 성공이 더 많으면 더 확산되고 또 하나의 defacto standard가 된다. 동기식microservice는 이미 그렇게 되었다. 하지만 이전의 많은 표준들이 그렇듯 장점과 함께 단점을 가지고 있고, 그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event-driven microservice가 나왔다. Microservice는 말 그대로 service를 micro하게 나눴다. 하나의 service는 그 자체로 완결되어야 한다. 각 service..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MDjf/btqYiCg7Jhw/0fMUHRP7aVcJC4BYdUZRw0/img.png)
‘혼공’을 새로운 시리즈로 미는 거 같다. 혼, 공 자를 다른 색으로 강조했다. 책을 보니 이렇게 https://hongong.hanbit.co.kr/ 별도의 서브 도메인으로 사이트도 준비했고, 다른 기술이나 언어에 대한 시리즈도 이미 출간이 되었다. 사이트를 가보면 스터디 모임을 위한 페이스북 페이지 링크도 있고,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선물 증정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저자 윤인성 님에 대해선 예전에 C책을 본 적이 있어 친숙하다. 오래전에 봤던 책은 그렇게 읽기 편한 구성은 아니었다는 기억인데, 오랜 시간 계속 책을 출간해서인지(물론 출판사나 편집자들의 능력도 더 좋아졌겠지만) 책의 구성이 스크린샷이나 풍부한 소스 코드와 실행 결과를 통해 초보자들이 따라하기 더 편하게 만들었단 생각이 들었다. 1장은..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l1pmz/btqP4mAbSUt/Yovi801nAOjJJXlQKNKFh1/img.png)
최근 스타트업이 다시 인기를 얻고 AI가 (실제와는 다르게) 세상을 바꿀 듯 표현하는 기사들이 넘쳐나면서 개발자 인기가 좋아진 듯 보인다. 취업난과 함께 이런 현상들에 힘입어 비전공자들의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는 더 다양한 종류의 개발 입문서 출간으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혼자 망상을 해봤다. 개발 입문서는 몇 가지 종류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예는 역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에 대한 책이다. 학부에서 초기에 배우는 필수 과목이기도 하고 이제는 사실상 표준이 된 프로그래밍 면접에서도 빠지지 않기 때문에 개발자라면 이에 대한 기본 지식은 필수이다(물론 필수다 아니다에 대한 논쟁은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이 분야의 책은 교과서적인 경우, 여러가지 자료구조/알고리즘을 보통 pseudo code로 자세히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xYk6l/btqNVBZ29Pw/4kCRhRvuTkIEDFI7fJbC50/img.png)
이미 관심을 갖고 있던 책이었지만, The Manager’s Path를 구입해서 읽던 중이어서 같은 주제니까 나중에 한 번 읽어보자는 생각만 갖고 있었다(번역서인줄도 모르고…). The Manager’s Path는 역시 영어라서 진도가 빠르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마침 기회가 되어 이 책의 첫 장을 넘기자마자 현재 읽던 책의 번역서라는 걸 알게 되었다. 제목과 표지만 봐서는 원서와는 워낙 분위기가 달라 누가 봐도 알아채긴 힘들지 않았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변명을 하며, 마침 잘 됐다 싶어 단숨에 읽었다. 일단 하룻만에 한 번 다 읽고 다시 천천히 읽어봤다.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라는 제목이 나쁘진 않지만 이제 막 매니저가 되는 사람을 위한 내용만 있다는 착각을 할 수도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을 나타..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RjiTm/btqLC1tJ4Ig/ogVLeAmswkYGv3dx0R3QZ0/img.png)
책을 선택할 때 기준이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저자가 그 중 하나라는 점은 당연하다. 개발서적의 경우는 어떨까? 우리나라 개발서적 시장이 그리 넓진 않기 때문에 아직 저자만을 기준으로 잡기에는 절대적인 수가 부족하지만, 역자로 범위를 넓히면 좀 더 많아진다. 역자 박해선을 검색에 입력해보면 “박해선 github”가 바로 이름 다음에 뜬다. 역자의 github repo로 바로 연결이 되는데, 물론 흔한 이름이 아니긴 하지만 그만큼 이분에 대한 개발자들의 신뢰가 높다고 볼 수 있다(물론 1차적으로 중요한 건 저자이고 역자도 자신의 블로그에서 간단하게 저자에 대한 신뢰를 드러낸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조금이라도 이쪽 업무에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알아차릴 수 있는, 다른 ML 책들과 차별화..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80eEY/btqJoK7gvJa/mIYSqKN8bnwH6s36y8xQBK/img.png)
저자는 딥러닝을 잘 설명하기 위해 일반적인 문장으로 설명을 하고, 시각화를 통해 동작 과정을 보여주고, 수식으로 원리를 나타내고, 의사코드로 알고리즘 구현과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 책에 이런 방식을 썼다고 한다. 이걸 주요한 강점으로 내세우는 듯 싶은데, 수식은 저자의 방향성에 따라 싣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지만, 네트워크 시각화와 의사코드 혹은 소스코드(일반적으로 당연히 파이썬)는 당연히 모든 딥러닝 책이 갖고 있는 부분이다. 그럼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우선 다이어그램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딥러닝 책에서 사용하는 다이어그램은 여러 개의 원이 빽빽하게 연결되어 여러 개의 층으로 레이어를 이루는 모습을 표현한다. 저자는 이런 다이어그램이 신경망의 일반적인 구분을 하는 데..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cmCZ0/btqG7SGIVtH/uDCvSdYmfj6CuGKr81NoE0/img.jpg)
PART 1 파이썬 데이터 분석 기본 CHAPTER 1 증권 데이터 분석에 앞서 파이썬으로 증권 데이터를 분석하는 책이라는 목적을 명확히 한다.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책과 달리 증권의 역사와 투자 기법 등으로 시작하면서 놀랍게도 저자의 계좌를 공개한다. 고민이 많았을 거 같지만 이 책을 보는 사람들에겐 무엇보다 확실한 동기 부여 및 객관적인 성과 지표로 판단할 수 있을 거 같다. CHAPTER 2 파이썬 프로그래밍 2장부터 비로소 여러가지 설치 방법을 알려주면서 보통의 프로그래밍 서적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약간 다른 점이 있는데 32비트 윈도우용 설치 방법을 별도로 설명하는데, 국내 증권사의 API를 사용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후로는 기본적인 파이썬 문법 설명을 하고, 마지막..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zQIP3/btqFg4bzYM8/NCgKZxyvjs8E84GLskajaK/img.png)
총평 클라우드가 보편화된 시대에 클라우드에 적합한 어플리케이션/아키텍쳐를 이용하기 위한 거의 모든 사항을 담아놓은 듯한 책이다. 모든 사항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때로는 소개에 그치는 경우도 있지만, 중요한 사항을 잘 설명하고 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마이크로서비스, CI/CD, DevOps, 컨테이너를 들 수 있고 이 책에서 여러 페이지에 걸쳐 설명하고 있는데, 사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이 아니더라도 이미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던 중요한 기술들이다. 각각의 기술을 더 깊게 살펴봐야 할 때는 당연히 전문 서적을 더 봐야겠지만, 혹시 모르는 기술이 있거나, 전체적인 조망이 필요하다면 이 책은 정말 큰 도움이 된다. Ch1.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npYeQ/btqEq8kJslV/t1cW1gQyhHNlTJTT64ht5K/img.png)
예전에 Go에 관심을 갖고 잠시 해봤던 적이 있었지만 곧 그만뒀다. 이유가 약간 어이없지만, 내가 보기엔 코드가 못생겨서였다(특히 함수의 시작이 대문자인게 맘에 안 들었음). 계속 Python을 사용했고, 몇 년 사이 Python의 위상은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높아졌고 tiobe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Go는 그에 비하면 아직도 마이너한 언어이지만 Docker와 Kubernetes를 필두로 한 Go로 작성한 프로그램들이 점점 입지를 다지면서(http://www.ciokorea.com/slideshow/22991) 역시 급성장하고 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원래 C로 사회 생활을 시작했기에 처음에 Python을 봤을 때는 indent로 block을 구분하는 Python이 굉장히 이상해보였던 기억이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