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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Book (162)
여러 분야의 고전을 그림과 결합해 간단하게 소개. 짧은 소개이니만큼 깊이 있는 내용을 얻울 수는 없어도 인물, 사상에 관계된 키워드 정도를 얻기에는 아주 좋다. 왠지 굉장히 맘에 들었다. 구입지수 ✭✭✭✭✭ 한라 001.3-박95ㅅ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88960533868 영국 여성잡지사에서 일하던 여자가 남편이 레고(바로 그 레고)로 이직하면서 덴마크에 살게 되면서 겪은 덴마크에 대한 이야기.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버니 샌더스의 연설로 인해 덴마크에 대한 인기가 높아져서 출간하게 되지 않았을까 약간 의심이 들긴 하지만, 아무튼 재미있게 읽었다. 세계 최고의 세율로 인해 어차피 돈을 벌어봐야 많은 세금을 낼 거라 돈이 아니라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는다는 구절이 가장 인상깊었고, 국기를 함부로 다루면 안된다는 부분은 의외, 신생아의 이름은 정해진 목록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는 건 좀 어이가 없었다. 책에서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 덴마크인들에게 행복하냐고 물어보면 10점 ..
개발 스킬 향상부터, 재산 관리, 건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개발 + 자기 계발서 같은 느낌인데, 원래 자기 계발서 류의 책은 정말 싫어하지만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대부분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지만, 저자도 이야기하고 누구나 알고 있듯이 정말 중요한 건 실천이기 때문에, 정리해서 본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어 읽을만했다. 특히 뽀모도로 기법은 예전에도 조금 하다가 말았는데, 다시 한 번 해볼까 싶다.
2016.05.03~04 고졸로 퍼스트본을 거쳐 구글에서 일하는 김종민님의 이야기. ‘구글 엔지니어의 포트폴리오’라는 부제처럼 자신의 다양한 작품을 같이 담아 읽기 참 편하다. 누군지 몰랐을 때도 Red bus(루즈벨트 아일랜드의 마을 버스 앱)나 desktop project같은 건 워낙 유명해서 잘 알고 있었는데, 바로 이 사람의 작품이었다. 이야기 자체는 나프다에서 이미 다 들어서 대부분 알고 있었던 거고, https://iamprogrammer.io/2015/10/07/episode-14-%EC%9D%B8%ED%84%B0%EB%9E%99%ED%8B%B0%EB%B8%8C-%EB%94%94%EB%B2%A8%EB%A1%9C%ED%8D%BC-%ED%8A%B9%EC%A7%91-1%EB%B6%80/ https..
2016.02.01~03 소설이지만 바탕은 역사적 사실이므로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다. 등장인물은 사도세자 한 명이고, 뒤주에 갖힌 순간부터 죽기까지 7일의 이야기이며, 뒤주에 갖혀서 하는 상념과 회상이 이야기의 전부이다. 초반에는 약간의 희망을 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절망으로 바뀌고, 초반에는 체력이 남아있기에 분량도 많지만(즉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하루치 분량이 적어진다(첫 이틀이 절반). 거미와 교감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이미 갖고 있던 정신병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 앞에서 심화되는 듯한 모습도 볼 수 있고, 주변 사람에 대한 원망도 심해진다. 그러나 마지막에는 모든 힘을 소진한 탓으로 그냥 힘없이 스러진다. 인간이 죽음에 직면하면 이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이야..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저자#{for:author::2},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for:author} 지음출판사스타북스 | 2015-08-2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 노력해도 상속자의 부는 넘지 못한다?주인공 히카리가 문조 교류... 개321.2-고63ㅁ r > g 자본수익은 노동수익보다 역사적으로 항상 높았고 20세기 세계대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근접했지만 다시 19세기 수준으로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 즉 부자는 더 부자로... 슬픈 현실. 만화 내용은 그와 반대로 처음에는 아무 것도 모르던 주인공이 현실을 깨닫고 좌절하다가, 주변의 도움과 깨달음 덕분에 성공적으로 자기 사업을 전개하는 희망적인 이야기. 실제 책은 아직 못 읽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 책 내용만으로도 ..
찌질한 위인전저자함현식 지음출판사위즈덤하우스 | 2015-06-2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어렸을 때는 몰랐던 위인들의 맨얼굴을 마주하다 어른이 되어 다시... 위인 혹은 유명인들의 이면을 파헤쳐보는(?) 책. 딴지일보에 연재됐다고 하는데, 딴지일보를 보지 않아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아한 사람들이 많았으니 책으로까지 나왔을 거 같다. 고흐, 허균, 만델라, 스티브 잡스 이야기는 거의 다 아는 내용이라 세부적인 면을 제외하고는 별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김수영이나 이중섭이 보여준 나약하면서도 강인한 예술가의 모습이라든지, 헤밍웨이의 더러운 성격은 처음 알게 된 모습이라 신선하고 흥미로웠다. 괴벨스와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은 외전으로 들어갔는데, 괴벨스 이야기는 한나 아렌트에게서 어느 정도 ..
일반적으로 미디어에서 파리를 소모하는 방식은 예술, 문화, 패션의 도시 파리이며, 보통 사람들의 허영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책도 언뜻 봐서는 그런 종류의 하나일 걸로 짐작할 수 있는데, 읽어보면 일반적인 파리에 대한 환상에 관계된 내용도 있지만, 현실적인 내용도 충분히 쓰여있고, 재밋게 볼 수 있다. 가장 흥미롭고 약간 놀라운 부분은 교육에 관계된 이야기이다. 저자의 아이들이 학교를 가면서 프랑스 학교 제도에 대해 설명하는데, 일단 부모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학교 출입 금지이다. 선생의 권위는 절대적이며, 모든 교육은 암기가 기본으로 항상 엄청난 양의 숙제를 해야 하는데, 외국인이라도(저자는 호주인) 초반 1년 일종의 적응 기간(adaption, 아답티옹)을 지나면 프랑스 학생들과 똑같이..
알프스 힐링캠프저자권남연 지음출판사꿈꾸는발자국 | 2015-06-01 출간카테고리여행책소개유난히 더웠던 8월 말, 도시의 번잡함을 벗어나 공기 좋고 물 ... 뮌헨 옥토버페스트 이야기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스위스, 그 중에서도 알프스 트레일에 관련된 이야기와 저자의 감상 이야기 정보성 여행 책과 감성용 여행 책의 중간 성격인데, 그 사이에서 줄을 잘 탔음. 정보성 여행 책이라도 트레일에 대해 중간 중간 들르는 기착지 별 다양한 교통편(도보, 열차 등), 고도를 설명하는 그림을 곁들이는 건 쉽게 보기 힘든 좋은 정보 그러면서도 저자 자신의 (약간은 오글거리는) 남편과의 일화, 바이크 타다 다친 이야기, 어린 시절 외국인을 처음 봤을 때 경험과 스위스 시골 아이들과의 만남을 잘 배치해 읽는 재미도 충족 ..